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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마인츠05 묀헨글라드바흐 분석 분데스리가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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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0.23

10월 24일 마인츠05 묀헨글라드바흐 스포츠 분석

마인츠05

◎ 마인츠05

개막 이후 4경기에서 전패, 리그 최하위까지 떨어졌다. 무주공산이었던 감독석에 급한대로 피셔 감독(전 우니온 베를린 감독)을 선임하면서 수습을 꾀하고 있다. 피셔 감독은 활동량과 적극성, 저돌성을 극대화하기로 유명하며, 우니온 베를린은 지난 시즌 리그 최고의 활동량(경기당 평균 118.06km)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피셔 감독은 당시의 운영 플랜을 마인츠에 그대로 이식하려 할 가능성이 높다. 마인츠의 선수 구성과 매우 잘 맞아 떨어지는 선임으로 볼 수 있다. 이들의 단기 페이스나 사기가 바닥 수준임은 사실이지만, 신임 감독의 부임 효과를 배제할 순 없겠다.

가뜩이나 묀헨글라드바흐는 원정 일정에 다소 약한 편이며, 주중 일정을 치르기도 했다. 이번 일정만큼은 특단의 정신 무장 상태와 적극성을 어필하려 할 공산이 크다. 마테타(FW, 4경기 1골 1도움), 오니지부(FW, 4경기 0골 0도움), 콰이손(FW, 4경기 1골 1도움) 등 체격 또는 전개 속도 부문에서 발군의 영향력을 갖춘 자원들이 존재한다. 최대 1골 만회 가능성을 열어 두는 접근이 필요할 것.

묀헨글라드바흐

◎ 묀헨글라드바흐

인터밀란과의 주중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1차전(2-2 무)에서 후반 막판 실점에 의해 승전 기회를 상실했다. 전반적으로는 페이스가 좋았다.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할 정도의 두터운 선수층을 갖춘 것은 아니나, 적어도 시즌 초반의 기세는 유효할 가능성이 높다. 벤세바이니(DF), 슈틴들(AMF, 4경기 1골), 호프만(AMF, 4경기 1골 3도움), 튀람(AMF, 4경기 1골), 플레아(FW, 3경기 1골) 등 주로 측면에서 뛰어난 영향력을 구현할 수 있는 자원들이 나쁘지 않은 폼으로 무장하고 있다. 이들의 침투 루트를 설계할 크라머(MF)나 노이하우스(MF), 긴터(DF) 등의 단기 페이스도 괜찮은 편이다.

다만 압박이 심한 상황이라면 이들의 코어 조직이 중심을 잃을 여지도 있다. 마인츠가 우월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저돌적인 운영 방침을 극대화할 경우, 상황이 틀어질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원정 경기력이 고질적으로 나쁜 편이기도 하며, 유럽 대항전 직후의 일정에서 좌절하는 경우도 꽤 많았다.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는 이유다.

￭ 코멘트

◎ 팩트 체크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5승 1무 14득점 2실점 (묀헨글라드바흐 우세)

2. 마인츠 지난 시즌 홈 성적 : 17전 5승 2무 10패 (무실점 빈도 : 12%, 무득점 빈도 : 41%)

3. 묀헨글라드바흐 지난 시즌 원정 성적 : 17전 8승 3무 6패 (무실점 빈도 : 24%, 무득점 빈도 : 35%)

◎ 스코어 예측 정보

[footballpredictions] 0-2 (묀헨글라드바흐 승)

[predictz] 0-1 (묀헨글라드바흐 승)

[forebet] 1-2 (묀헨글라드바흐 승)

[bettingclosed] 1-3 (묀헨글라드바흐 승)

◎ 결론 & 베팅 방법

무 or 패 접근이 합리적이다. 기본적으로는 무 접근을 추천한다. 끝없는 추락에 직면하던 마인츠는 킬리안(DF)을 센터백의 축으로 설정하면서 더 이상의 참혹한 장면을 재현하지는 않고 있다. 적절한 시점에 피셔 감독이 부임했고, 피셔 감독은 활동량과 적극성을 극대화하는 운영 방침을 설계하는 데 매우 능하다. 이번 일정에서 예상되는 환경은 묀헨글라드바흐가 절대적으로 기피하는 케이스이기도 하다. 가뜩이나 주중 일정에서 혼신의 힘을 쏟은 상태며, 원정 일정이기도 하다. 묀헨글라드바흐가 온전한 승점 3점을 얻어낼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는다. 무, 언더(2.5 기준) 접근을 추천하며, 패 보험을 병행하더라도 나쁜 선택은 아닐 것.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o)

[핸디캡 1.0] 마인츠 승 (추천 o)

[언오버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