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KOVO OK금융그룹 대한항공 남자 배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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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 OK금융그룹
◎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직전경기(1/2)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0-3(16:25, 21:25, 24:2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30)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0(29:27, 25:21, 25:17)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3승7패 성적. 우리카드 상대로는 정지석(11득점, 43.48%), 링컨(11득점, 42.31%)이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전염병 처럼 퍼진 범실(27-17)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졌고 블로킹(2-10)과 서브(1-4) 싸움에서도 완패를 당하면서 분위기를 빼앗겼던 상황. 다만, 3세트에는 경기력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고 곽승석(8득점, 57.14%)의 분전은 위안이 되는 요소.
■ 코멘트
◎ 팩트 체크
레오가 이탈한 OK저축은행은 주전 리베로 정성현 까지 직전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차전 맞대결 에서는 OK저축은행이 (12/15) 원정에서 3-2(25:20, 22:25, 17:25, 25:21, 17:15) 승리를 기록했다. 레오가 서브 4개, 블로킹 1개를 포함해 37득점(52.46%)가 해결사가 되면서 상대전 7연패 흑역사에 종지부를 찍을수 있었던 경기. 조재성(18득점, 46.67%)도 힘을 보탰고 교체 자원으로 활용되다가 5세트 선발 출전한 차지환(7득점, 60%)의 활약도 팀에 활력소가 되어준 상황. 반면, 대한항공은 정지석(16득점, 53.33%)이 분전했지만 혼자서만 10개 범실을 기록한 링컨(16득점, 35.90%)의 컨디션 난조가 문제가 되었던 경기. 다만, 공격수들의 성공률에 아쉬움이 있었을뿐 블로킹(12-9), 서브(10-6), 범실(31-35), 리시브 효율성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2차전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11/27) 원정에서 3-0(25:15, 25:16, 25:15) 승리를 기록했다. 링컨(19득점, 61.11%)이 한 경기 최다 서브 에이스 기록을 갱신하는 가운데 트리플 크리운(서브에이스: 5개 후위공격: 3개 블로킹: 3개)을 기록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서브(8-1)가 강하게 잘 들어가면서 상대의 하이볼 공격을 강요할수 있었고 블로킹(9-1) 득점도 많이 나올수 있었던 상황. 반면, OK저축은행은 21.67%에 그쳤던 리시브 효율성이 문제가 되었고 리시브가 흔들리자 공격 득점도 쉽게 나오지 않았던 경기. 레오(15득점, 45.45%)를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팀 공격 성공률은 39.06%로 바닥을 쳤던 상황.
1차전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10/30) 홈에서 3-0(25:16 25:20 25:22) 승리를 기록했다. 한선수 세터 대신 유광우 세터를 투입해서 링컨(19득점, 66.67%)과 임동혁(16득점, 73.68%)의 타점을 확실하게 살려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2명의 아포짓을 퉁입하면서 약점이 될수 있었던 서브 리시브는 곽승석과 오은렬 리베로가 전담하며 버티는 힘을 보여줬고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나온 상황에서는 조재영(11득점, 70%)을 활용한 빠른 중앙 속공으로 상대 블로킹을 분산 시켰던 상황. 반면, OK저축은행은 레오가 혼자서만 범실 10개를 쏟아내는 가운데 9득점, 34.62% 공격 성공률에 그쳤고 곽명우 세터와 레오의 호흡이 어긋났던 경기.
우리카드롸 경기에서 0-3 패배를 당한 것이 대한항공 선수들에게 좋은 약이 되어줄 것이다. OK저축은행이 1세트를 빼앗긴다면 무너지는 경기력이 나올 위험성이 높다.
핸디캡 => 패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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