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KBL 수원KT 원주DB 농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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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KT
◎ 수원KT
◎ 원주DB
원주DB는 직전경기(12/31) 원정에서 안양KGC 상대로 89-9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7) 홈에서 전주KCC 상대로 92-76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12승15패 성적. 안양KGC 상대로는 허웅(20득점, 12어시스트)이 시즌 첫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김종규(13득점)가 분전했지만 조니 오브라이언트(12득졈)가 외곽에서 겉도는 모습을 보였고 3점슛(25%, 4/16) 적중률이 떨어졌던 경기. 박찬희, 이준희의 경기력도 신통치 않았으며 강상재는 수비에서 자신의 마크맨을 자주 놓쳤던 상황. 또한, 허웅이 마지막 순간 실책을 범하며 해결사가 되지 못했다는 것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패배의 내용.
■ 코멘트
◎ 팩트 체크
상승세를 만들어 낸 KT는 공격이 매끄러워지고 수비력도 단단해졌다. 또한, 두터운 선수층의 장점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 수원 KT 승리 가능성을 추천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차전 맞대결 에서는 수원 KT가 (12/11) 원정에서 94-75 승리를 기록했다. 캐디 라렌(20득점, 10리바운드 2불록슛)과 하윤기(12득점, 4블록슛)가 골밑을 장악하는 가운데 정성우(9득점, 5어시스트, 8리바운드, 3점슛 3개)가 수비에서 허웅을 꽁꽁 묶는 가운데 공격에서도 제 몫을 해냈던 경기. 반면, 원주DB는 팀 야투(38.8%) 성공률이 바닥을 치는 가운데 허웅(4득점)의 야투 난조(2/11)가 나타난 경기. 새롭게 영입한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토종 선수들과 호흡에 문제점을 보였고 레나드 프리먼은 제공권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원주DB가 (11/10) 홈에서 67-53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아웃으로 교체를 선택한 얀테 메이튼이 결장했지만 레나드 프리먼(13득점, 14리바운드)가 골밑을 사수했고 허웅(16득점)이 해결사가 되었고던 경기. 또한, 747일 만에 8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한 윤호영(9득점, 8리바운드)의 투혼도 인상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반면, 수원 KT는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캐디 레렌이 판정승을 기록했지만 팀 야투(26%)와 3점슛(18.4%) 성공률이 바닥을 쳤던 경기. 또한, 공수에서 모두 답답했고 시종일관 끌려다닌 한마디로 졸전 이였던 패배의 내용.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원주DB가 (10/9) 원정에서 73-67 승리를 기록했다. 얀테 메이튼이 아직은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지만 레나드 프리먼(7득점, 16리바운드)가 골밑을 사수했고 김종규(15득점, 6리바운드, 4블록)가 높이의 힘을 보여준 경기. 반면, 수원KT는 정성우가 17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양혹석(11득점)을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고 팀 야투(30.6%)와 3점슛(28%) 성공률이 바닥을 쳤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6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허웅의 저격 수비를 보여준 정성우의 활약이 4차전에도 기대가 되며 원주DB가 트리플타워를 가동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빠른 공수전환이 나타나는 경기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
KT소닉붐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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