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좌완 고효준, 네 번째 방출…불혹의 투수, 은퇴 기로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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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좌완 고효준, 네 번째 방출…불혹의 투수, 은퇴 기로에 서다
베테랑 투수 고효준이 또다시 방출의 쓴맛을 보며 커리어의 새로운 기로에 섰다. SSG 랜더스는 5일 고효준을 포함한 10명의 방출 명단을 발표했으며, 이로써 고효준은 통산 네 번째 방출을 경험하게 되었다.
고효준은 2002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데뷔해 23년간 KBO리그에서 활약한 베테랑 좌완 불펜 투수다. 통산 601경기에 출전해 47승 54패 65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하며 꾸준한 경력을 쌓아왔다. 하지만 2023 시즌, 2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8.18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결국 방출 통보를 받았다.
고효준의 커리어는 순탄치 않았다. 2002년 롯데에서 데뷔했지만, 제구 난조로 첫 시즌 후 방출되었고, 이후 SK 와이번스(현 SSG)에서 다시 기회를 얻었지만 오랫동안 무명 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2009년부터 주전 투수로 도약해 11승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2019년 15홀드를 기록하며 불펜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고, 2023년에도 13홀드를 기록하며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나이가 들며 점차 체력과 기량에서 하락세를 겪었다. 부진이 겹치면서 결국 네 번째 방출을 피할 수 없었다.
고효준은 이전에도 세 번의 방출을 겪었다. 2019년 FA 미아로 은퇴 위기에 몰렸지만, 다시 현역 생활을 이어갔고, 2021년에는 LG 트윈스에서 육성선수로 입단해 마지막 기회를 노리기도 했다. 그리고 2022년 SSG로 돌아온 그는 2년간 노련한 피칭으로 팀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기여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고효준은 이제 42세 시즌을 앞두고 있다. KBO리그 역사상 42세 이상에도 현역으로 활동한 선수는 단 6명뿐이다. 고효준이 내년에도 현역으로 남을 수 있다면 그는 그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하지만 이번 방출로 인해 그의 앞날은 불확실해졌다.
고효준은 좌완 불펜으로 여전히 희소가치가 있는 투수다. 그의 도전은 계속될지, 혹은 이제 은퇴를 선택하게 될지는 그의 선택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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