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젊은 센터 자원 꾸준히 영입하며 골밑 전력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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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젊은 센터 자원 꾸준히 영입하며 골밑 전력 강화 나선다
부산 BNK 썸이 다가오는 2024-2025 여자 프로농구 시즌을 앞두고 젊고 유망한 센터 자원을 꾸준히 영입하며 골밑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일 부천 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BNK는 동주여고의 최장신 신인 김도연을 2순위로 지명하며 팀의 미래를 위한 확실한 보강을 이어갔다.
BNK는 오프시즌 동안 주요 전력 보강을 통해 지난해의 부진을 만회하려 하고 있다. 지난 시즌, BNK는 6승 24패의 성적으로 최하위를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주전 센터였던 진안(하나은행)이 FA로 팀을 떠나며 골밑 전력에 큰 구멍이 생겼다. 이에 BNK는 박혜진, 김소니아와 같은 베테랑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지만, 팬들은 여전히 진안의 공백을 걱정했다.
BNK는 골밑 전력 보강을 위해 여러 가지 대안을 모색했다. FA 시장에서 진안의 보상 선수로 신지현을 지명했지만, 팀 내 연봉 구조상 모든 선수를 활용하기 어려웠다. 결국 BNK는 신지현과 2024-2025 시즌 1라운드 지명권을 신한은행에 내주고 박성진과 변소정을 데려오는 2:2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이로써 BNK는 젊은 센터 자원을 보강하며 미래를 준비하게 됐다.
특히,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BNK는 김도연을 지명하며 골밑 전력 강화에 힘을 쏟았다. 김도연은 최장신 신인으로, 박정은 감독과 변연하 코치의 지도 아래 BNK의 새 주전 센터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BNK는 이외에도 FA 시장에서 184cm의 이하은을 영입하며 골밑 전력을 꾸준히 보강하고 있다.
BNK는 아직 젊은 센터들이 프로 무대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경험이 부족하지만, 이들을 장기적인 안목으로 육성하며 강력한 골밑 전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BNK의 이러한 선택이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질지는 다가오는 시즌의 성적이 말해줄 것이다. BNK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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