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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국가대표 자격 정지에도 소속팀에서 78분 선발 출전

 황의조 선수가 국가대표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상태에서 소속팀 노리치 시티에서 78분을 선발 출전하며 활약했습니다. 이는 정확히 32일 만의 복귀로, 지난 경기에서의 부상 이후 선발 멤버로 돌아온 것입니다.

 황의조는 이날 2023/24 잉글리시 챔피언십 25라운드에서 4-4-2 포메이션의 투톱 중 한 명으로 선발 출전하였으며, 후반 33분에 교체되었습니다. 이로써 노리치 시티는 경기에서 0-1로 패배하며 10승 4무 11패(승점 34) 기록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데이비드 와그너 감독은 황의조의 몸 상태가 정상임을 확인한 뒤, 황의조를 이번 시즌의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로 투입하였습니다. 그러나 황의조는 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팀은 패배를 안게 되었습니다.

 현재 황의조는 국가대표 자격이 잠정 정지된 상태이기 때문에 당분간 영국에서는 소속팀에만 전념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 축구 협회는 황의조의 전 연인과의 사건을 두고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국가대표에서의 활동은 현재 정지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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