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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머의 맹활약으로 첼시, 리그 9위를 유지하며 유럽 대항전 진출 도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지휘 아래, 첼시가 콜 팔머의 4득점 맹활약으로 리그 9위를 유지하면서도 유럽 대항전 진출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에버턴전에서, 첼시는 6-0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첼시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으며, 콜 팔머의 화려한 득점 물결이 펼쳐졌습니다.

 팔머는 전반 11분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산뜻하게 시작했습니다. 상대 진영 중앙에서의 공격을 통해 직접 수비를 뚫고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골 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로써 팔머는 첼시 역사상 최초로 홈경기 7연속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활약은 계속되었습니다. 전반 18분에는 팔머의 패스를 받은 쇄도하던 콜머가 추가 득점을 올렸으며, 팔머는 전반 28분에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후반전에도 팔머는 침착한 왼발 슛으로 네 번째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리그 20호 골을 달성한 팔머는 현재 득점 선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와 동률을 이뤘으며, 시즌 막바지 득점왕 경쟁에서 긴장을 더하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팔머의 맹활약으로 인해 평점 10점 만점을 받은 첼시는 14승 8무 10패, 승점 47을 기록하여 리그 9위를 유지했습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이는 3점으로, 유럽 대항전 진출에 한 발짝 더 다가선 모습입니다.

포체티노, 첼시 FC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 또다시 영국서 도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