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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9경기 무패로 EPL 1위 기록! 감독 포스테코글루 질타하는 이유

 토트넘은 2023-20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홈경기에서 풀럼을 2-0으로 이기며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23(7승 2무)으로 맨체스터 시티(승점 21)를 따돌리고 EPL 순위에서 단독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의 감독 포스테코글루는 EPL 데뷔 후 9경기에서 승점 23을 기록한 최초의 감독이 되었습니다. 이전까지 EPL 데뷔 9경기 최다 승점 기록은 22점으로 거스 히딩크 전 첼시 감독, 마이크 워커 전 노리치 시티 감독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들의 후반전 경기력에 대해 질타하면서 감독으로서 엄격한 스타일을 보여주었습니다. 평소 유쾌한 이미지와 인터뷰로 알려진 그가 선수들의 부족한 압박 시퀀스와 교체 선수들의 문제를 직접 거론하며 실망을 표현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전 45분 동안 팀의 경기력이 최악이었다고 지적하면서, 선수들은 경기 규칙을 지키며 경기를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는 "선수들은 더 발전하고 싶어 한다. 앉아서 우리 팀을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지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선수들에게 각성을 일깨웠습니다.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 계속해서 성장하며 EPL 1위 자리를 유지하고자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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