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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레스터와 1-1 무승부... 시즌 첫 경기에서 불안한 출발

 토트넘 홋스퍼가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첫 경기를 레스터 시티와의 1-1 무승부로 시작했습니다. 경기 내내 우위를 점한 순간도 있었지만, 후반전에서 레스터의 반격에 고전하며 아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고, 도미닉 솔란케가 전방에 섰으며, 제임스 매디슨이 그 뒤를 받쳤습니다. 손흥민과 브레넌 존슨이 좌우 윙을 맡아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중원에서는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파페 사르가 출전했으며, 수비 라인에는 데스티니 우도기, 페드로 포로, 미키 반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나섰습니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습니다.

 토트넘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으며 여러 차례 레스터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특히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매디슨이 포로에게 연결한 후 포로가 헤더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전반 29분 토트넘이 리드를 가져갔습니다. 그러나 후반 들어 레스터가 반격에 나섰습니다.

 후반 12분, 크리스티안센의 크로스를 바디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레스터가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레스터는 더욱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고, 바디가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하는 등 토트넘을 압박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중반에 네 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토트넘은 전반적으로 더 많은 시간을 볼을 소유했지만, 후반에 레스터의 역습에 고전하며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비카리오 골키퍼가 은디디의 결정적인 헤더 슈팅을 막아내며 팀을 구해내기도 했습니다.

 토트넘은 시즌 첫 경기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며 시작했습니다. 특히 후반전의 부진과 공격에서의 마무리 부족이 아쉬웠습니다. 다음 경기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며 승리를 노려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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