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는 내년으로’… 이정후와 함께 무너진 자이언츠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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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는 내년으로’… 이정후와 함께 무너진 자이언츠의 꿈
7월, 샌프란시스코는 결정을 내렸다. 방향은 ‘포기’였다. 시즌 절반을 넘기며 치열했던 와일드카드 경쟁, 그리고 이정후의 첫 가을야구 가능성은 트레이드 마감과 함께 물거품이 됐다.
트레이드 마감 시한 직전, 샌프란시스코는 마무리 투수 도발을 뉴욕 양키스로, 외야수 야스트렘스키를 캔자스시티로, 언더핸드 필승조 타일러 로저스를 뉴욕 메츠로 보냈다. 대가로 받아온 건 대부분 유망주들. ‘지금’보다 ‘미래’에 방점을 찍은 움직임이었다.
하지만 불과 한 달 전, 샌프란시스코는 ‘윈나우’를 선언하며 보스턴의 중심타자 라파엘 데버스를 영입했다. 3억 달러가 넘는 대형 계약을 안고 온 데버스를 위해 차세대 에이스 카일 해리슨까지 내준 파격이었다. 그만큼 2024년 포스트시즌은 명확한 목표였다.
문제는 성적이다. 6월까지만 해도 NL 서부지구 2위를 두고 경쟁하던 자이언츠는 7월 들어 급격히 무너졌다. 올스타전 이후 12경기 2승 10패. 순위는 곤두박질쳤고, 와일드카드 진출 확률은 9.1%까지 떨어졌다. 한 달 전 27.9%였던 수치가 급락한 결과다.
이정후 역시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시즌 초반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지만, 후반기 들어 타율과 장타력이 동반 하락하며 입지가 흔들렸다. 그의 MLB 데뷔 시즌은 부진한 팀 성적과 함께 힘겹게 흘러가고 있다.
이정후에게도 이번 트레이드는 뼈아프다. 포스트시즌이라는 ‘진짜 무대’는 아직 경험하지 못한 영역이기 때문이다. KBO에서야 익숙한 가을야구지만, 메이저리그의 10월은 전혀 다른 밀도와 열기를 가진 전쟁터다.
더 큰 아쉬움은 이 모든 과정이 단 몇 주 만에 벌어졌다는 점이다. 시즌 초반 탄탄한 전력, 공격적 트레이드, 이정후의 활약은 포스트시즌을 꿈꾸기에 충분해 보였다. 하지만 데버스의 부진, 타선 침묵, 감독-코칭스태프에 대한 팬들의 불만이 뒤섞이며 자이언츠는 급격히 무너졌다.
결국, 샌프란시스코는 다시 ‘리빌딩’이라는 단어를 꺼냈다. 그 과정에서 이정후는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가을야구는 멀어졌지만, 팀의 미래 구상 속 중심 선수로 자리매김할 기회는 여전히 남아 있다.
올해는 아니더라도, 이정후의 MLB 첫 포스트시즌은 언젠가 다시 다가올 것이다. 다만 그 시계는 지금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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