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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 이별의 그림자?

 독일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수비 보강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관련하여 FC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 영입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민재는 주전 선수로 출전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 시나리오가 제기되고 있다.

 김민재는 최근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의 선수 구성에서 밀려나며 주전 자리를 잃었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투헬 감독은 에릭 다이어와 마테이스 더 리흐트의 조합을 선호하며, 김민재의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민재에 대한 관심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영국과 이탈리아 다수 매체는 김민재의 이적설을 보도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인터 밀란과의 연결을 언급했고, 이에 따른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반해 김민재는 자신의 출전 기회를 기다리고 있으며, 팬들에게 안심을 줄 만큼 좋은 수준의 훈련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독일 언론은 여전히 김민재의 미래에 대해 불안한 시각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른 아라우호의 영입설까지 나오고 있다고 전해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선수 구성을 위해 아라우호를 타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김민재를 포기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뮌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김민재의 고군분투 속 흔들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