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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토트넘 첼시 분석 EFL컵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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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29

9월 30일 토트넘 첼시 스포츠 분석

토트넘

◎ 토트넘

토트넘(7위, 패승무)은 직전 일정(vs 뉴캐슬, 1-1 무)에서 악재가 겹쳤다. 손흥민(FW, 3경기 4골)이 전반 종료 직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후반 종료 직전에는 VAR 판정에 의해 PK 실점을 허용하기도 했다. 올 시즌 훌륭한 도우미로 급부상한 케인(FW, 3경기 1골 5도움)의 페이스는 인정해야 하나, 그와 함께 합을 맞출 옵션이 없다. 베르바인(AMF, 3경기 0골 0도움)과 모우라(AMF, 3경기 1골) 모두 강호를 상대로 유효한 경쟁력을 발산할 것 같진 않다. 그래도 첼시의 뒷 공간이 비교적 넓게 드러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침투로 인한 유효 찬스를 기대할 수는 있을 것. 무리뉴 감독은 로테이션 전략에 익숙한 타입이 아니다.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옵션들을 이번 일정을 통해 활용할 것으로 내다본다. 패전은 면하기 어렵겠지만, 점수 차를 줄일 수는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첼시

◎ 첼시

첼시(8위, 승패무)의 올 시즌 출발은 난조 그 자체다. 브라이튼과의 시즌 1R에서 1-3 승리를 거두었지만, 리버풀(0-2 패), 웨스트브롬(3-3 무)와의 격돌에서 패하거나 비겼다. 하베르츠(AMF, 3경기 1도움)와 베르너(FW, 3경기 0골 0도움) 등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된 자원들의 적응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 특히 침투형 공격 옵션으로 꼽는 베르너(FW)의 활동 범위가 보장되지 않는 환경이라면 유효 상황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 토트넘이 철저한 선수비-후역습과 같은 운영 매뉴얼을 고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다득점을 꾀하기 어려울 수 있겠다. 그래도 오도이(AMF, 2경기 1골)나 마운트(AMF, 3경기 1골) 등 2선 자원들의 페이스가 나쁘지 않았고, 교체 투입된 에이브라함(FW, 2경기 1골) 역시 예열은 완벽하게 마친 상황. 근소한 차이지만, 리드는 기대할 수 있겠다.

￭ 코멘트

◎ 팩트 체크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4승 2패 9득점 5실점 (첼시 우세)

2. 토트넘 지난 시즌 홈 성적 : 19전 12승 3무 4패 (홈 무실점 빈도 : 32%, 홈 무득점 빈도 : 16%)

3. 첼시 지난 시즌 원정 성적 : 19전 9승 3무 7패 (원정 무실점 빈도 : 5%, 원정 무득점 빈도 : 16%)

◎ 결론 & 베팅 방법

첼시의 승리를 예상한다. 토트넘의 토너먼트 대응 방식은 꽤 갖춰진 편이다. 대부분의 시간 동안 3-4선의 조직력을 극대화한 수비 상황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명확한 한계로 꼽히는 것이 신뢰하기 어려운 공격 효율이다. 손흥민(FW)의 이탈로 인해 역습 성과가 보장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첼시는 다이렉트 전략, 지공 전략 등 다양한 공격 패턴을 발휘할 능력이 된다. 근소한 차이로 첼시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핸디캡(1.0 기준) 무, 오버(2.5 기준) 접근도 추천할 만 하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첼시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x)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