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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레스터시티 아스날 분석 EFL컵 축구

먹튀가이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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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23

9월 24일 레스터시티 아스날 스포츠 분석

레스터시티

◎ 레스터 시티

레스터 시티(1위, 승승)의 출발은 좋다. 물론 웨스트브롬(0-3 승), 번리(4-2 승) 등 하위 전력들을 상대로 거둔 승리였지만, 이 정도의 득점력을 발휘한다는 점은 꽤 놀라운 행보다. 이번 시즌 역시도 바디(FW, 2경기 2골)가 우수한 득점력을 발휘 중이며, 주전 기회를 잡게 된 프라트(AMF, 2경기 1골 1도움), 득점력 보완이 절실했던 ‘좌측 날개’ 반스(AMF, 2경기 1골 1도움)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로저스 감독 부임 이후로 단순한 역습 전략 뿐만 아니라 철저한 ‘지공’ 형태의 운영으로 탄력적인 대응에 성공하고 있다. 상대와의 중원 격돌 구도에서도 딱히 아쉬울 것은 없어 보인다. 다만 큰 일정에서도 은디디(DMF)의 센터백 기용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참고로 레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에도 상위 4개 클럽과의 8경기에서 2무 6패를 기록했을 정도로 상위 전력과의 격돌에 취약한 편이었다.

아스날

◎ 아스날

아스날(3위, 승승)은 직전 웨스트햄과의 격돌(2-1 승)에서 진땀 승리를 따냈다. 1-2골 차 패배를 당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상대의 영향력은 뛰어났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수비 조직에 있었다. 마갈량이스(DF)의 퍼포먼스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주변 3-4선과의 유기적인 대응, 특히나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었다. 우측 교두보를 맡고 있는 ‘풀백’ 베예린(DF)의 페이스가 최악이라는 점도 문제다. 레스터 시티의 가공할 측면 조직을 상대로 물리적인 대응을 하기 어려워 보인다. ‘좌측 풀백’ 그리고 대체 센터백 기능까지 티어니(DF)가 직전 일정을 앞두고 급작스럽게 부상을 당했는데, 이번 일정만큼은 무리한 출전을 피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침투에 능한 오바메양(FW, 2경기 1골 1도움), 사카(AMF) 등이 버티고 있지만, 후방 노출을 극히 꺼릴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공격 효율을 높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코멘트

◎ 팩트 체크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3승 1무 2패 13득점 9실점 (레스터 시티 우세)

2. 레스터 시티 지난 시즌 홈 성적 : 19전 11승 4무 4패 (홈 무실점 빈도 : 42%, 홈 무득점 빈도 : 26%)

3. 아스날 지난 시즌 원정 성적 : 19전 4승 8무 7패 (원정 무실점 빈도 : 26%, 원정 무득점 빈도 : 32%)

◎ 결론 & 베팅 방법

레스터 시티의 토너먼트 응집력은 그 자체를 변수로 꼽아도 될 정도로 위협적이다. 아스날이 워낙 원정 일정에 약하고, 수비 조직 역시 정리되지 않은 시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레스터 시티에게 꽤 많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레스터 시티 역시 앞선 일정들이 하위 전력과의 격돌이었고, 전통적으로 강호들과의 전적 관리에 불리한 요인들이 많았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1.0] 레스터 시티 승 (추천 o)

[언오버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