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경기 초반 3점, 2점씩 뽑아내며 여유있는 5점차 리드로 게임을 쉽게 풀어나갔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했던가. 1점, 2점 조금씩 내주더니 9회엔 동점을 내주고 연장 승부로 갔다. 다행히도 연장 승부에서 마이클 테일러가 귀중한 적시타를 때려 한 점차 신승을 거뒀다. 후안 소토는 3타수 2안타 3타점 경기. 선발로 나섰던 에릭 페데는 5이닝 5K 6피안타 2실점 호투했지만 노디시전.

        애틀랜타

 ◎ 애틀랜타

끈질긴 승부를 가져갔지만 연장 12회말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14개의 안타와 13개의 볼넷을 얻어내며 상대 팀보다 무수히 기회가 많았다는 점이다. 경기 초반 5점을 내주며 끌려가기 시작한 애틀랜타는 차근차근 점수를 좁혀 6-3까지 쫓아갔다. 여기서 9회 만루 찬스에서 마르셀 오즈나의 2타점 적시타, 트래비스 다노의 우중간 적시타가 나오며 연장으로 갔다. 마르셀 오즈나는 6타수 5안타 1홈런 4타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마운드가 무너진 탓에 승리할 수 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