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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한화 NC 분석 KBO 한국 프로 야구

먹튀가이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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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8.03

한화

◎ 한화 이글스

LG와의 3연전에서 1경기는 우천 취소됐고, 나머지 2경기에서 1승 1패에 그친 한화는 채드 벨을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벨은 지난 등판에서 5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처음으로 2실점 이하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지난 NC와의 맞대결에서는 4이닝 7피안타 3피홈런 2사사구 7실점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불펜진도 불안하다. 지난 시즌 불펜의 핵심이었던 안영명이 ERA 6.48로 무너지자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윤대경과 강재민의 호투는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NC 타선을 공략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 NC 다이노스

두산과의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당한 NC는 이재학을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이재학은 지난 등판에서 2.1이닝 7피안타 4사사구 5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그러나 한화를 상대로는 긍정적이다.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7이닝 2피안타 1사사구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고, 두 번째 등판에서도 5이닝 8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지난 경기에서 불펜 소모가 너무 심했지만 월요일을 쉬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배재환, 박진우, 김진성, 송명기, 신민혁, 임정호가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던 점 역시 긍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