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클리블랜드 덴버 스포츠 분석 NBA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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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크리블랜드 덴버 스포츠 분석
클리블랜드
덴버
덴버는 스타팅 멤버 5명의 조화가 돋보인다. 벌써 몇 년째 손발을 맞추고 있는 선수들이라 그런지 호흡이 아주 좋다. 5명 모두 패싱 센스가 좋고, 3점을 던질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역시 중심이 되는 건 '만능 센터' 니콜라 요키치다. 벤치 멤버들도 수준급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력을 자랑한다. 일부 선수들이 부상으로 자주 들락날락하고 있음에도 서부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건, 그만큼 선수층이 두텁기 때문이다.
■ 코멘트
클리블랜드는 이 경기를 이길 생각이 없다. 안드레 드러먼드는 장딴지 부상으로 2경기 연속 결장했고, 이번 시합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부상 핑계를 대고 있지만, 실제로는 탱킹을 위해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는 것. 드러먼드가 나서면 팀 경쟁력이 대폭 상승하기 때문이다. 주전 가드 다리우스 갈랜드와 그 자리를 대신 해줘야 할 식스맨 케빈 포터 주니어도 각각의 부상으로 결장이 확정됐다. 부상자 없이 이번 경기를 맞이하는 덴버의 승리를 예상하는 이유다.
그래도 핸디캡 매치는 클리블랜드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케빈 러브가 건재하고, 에이스로 거듭난 가드 콜린 섹스턴의 최근 경기력이 너무 좋기 때문. 섹스턴은 최근 4경기 중 3번이나 자신의 커리어 하이 득점을 경신하는 등 절정의 슈팅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그리고 덴버는 원정에서 큰 점수 차로 이기는 팀이다. 아니다. 지난 15번의 원정 경기에서 9승 6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그 중 10점 차 이상 승리는 고작 1번 뿐이었다. 확률은 겨우 6.7%에 불과하다.
# 패
# H +9.5 승 (추천픽)
# U/O 218.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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