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우리은행 신한은행 WKBL 농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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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직전경기(3/18) 홈에서 하나원큐 상대로 80-7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3) 원정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65-71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5승12패 성적. 하나원큐 상대로는 김단비(23득점, 8어시스트, 10리바운드)가 해결사가 되었고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고 있는 유승희(18득점)와 베테랑 한채진(15득점)으로 구성 된 삼각편대가 승부처를 지배한 경기. 전반전(34-42)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 일정에서 승리를 기록하고자 하는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후반전(42-28) 지역방어의 달라진 완성도를 가능하게 했던 상황. 또한, 강계리(12득점)의 에너지도 넘쳤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8개 마진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 코멘트
◎ 팩트 체크
우리은행과(2위)과 신한은행(3위)은 정규시즌 순위를 확정했다. PO에서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규시즌 최종전은 탐색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는 가운데 코로나 이슈로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 결장했던 박혜진과 김정은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고자 하는 우리은행이 보다 공격적인 선수 운영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5차전 맞대결 에서는 우리은행이 (1/23) 원정에서 87-69 승리를 기록했다.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1쿼터(28-17) 부터 점수 차이를 벌렸고 4쿼터 마지막 5분은 가비지 타임을 만들어 낸 경기. 반면, 신한은행은 감단비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곽주영도 아킬레스 건 이상으로 인해 추가적으로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난 상황. 리바운드 싸움에서 -11개 마진으로 밀리는 가운데 상대의 2대2 공격에서 파생되는 3점슛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16개 3점슛을 48.5%의 높은 적중률 속에 허용했고 맨투맨 수비로 다시 변화를 줬지만 수비에서 움직임이 느렸던 상황.
4차전 맞대결 에서는 신한은행이 (1/6) 홈에서 66-61 승리를 기록했다. 김단비(16득점)가 해결사가 되었고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고 있는 유승희(14득점)와 베테랑 한채진(13득점)으로 구성 된 삼각편대가 43득점, 20리바운드를 합작한 경기. 반면, 우리은행은 김정은(22득점), 박혜진(18득점), 박지현(14득점)이 분전했지만 김소니아의 결장이 치명타가 되었던 경기. 상대의 적극적인 몸싸움과 리바운드 참여에 당황하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코트 밸런스가 맞지 않았고 활동량에도 밀렸던 상황.
3차전 맞대결 에서는 우리은행이 (12/8) 홈에서 79-69 승리를 기록했다. 베스트5 전원이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고 4쿼터(26-13) 강한 뒷심을 선보이며 역전승을 기록한 경기. 김소니아(18득점, 10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하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12개 마진을 기록했고 14개 3점슛을 42.4%의 만족할수 있는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었던 상황. 반면, 신한은행은 김단비(31득점, 10어시스트 6리바운드)의 활약이 나오면서 3쿼터(23-10)가 끝났을때 3점차 리드를 잡고 있었지만 4쿼터(13-26) 빅맨들의 느린 스피드 때문에 연속 3점슛을 허용하며 역전패를 당한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우리은행이 (11/20) 홈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75-74 승리를 기록했다. 박혜진(14득점, 8어시스트, 7리바운드)이 뛰어난 1대1 개인 돌파이후 정확한 점퍼슛을 성공시켰고 김소니아가 23득점을 기록하며 3점슛을 장착한 빅맨의 위력을 보여준 경기. 반면, 신한은행은 감단비(24득점, 6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팀 상승세의 주역이 되고 있었던 유승희(5득점)의 득점이 침묵했던 경기. 곽주영이 상대 2대2 공격에서 수비 활동량이 떨어지고 느린 스피드 때문에 돌파 옵션에 헛점이 나타난 상황.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신한은행이(11/10) 홈에서 67-63 승리를 기록했다. 강한 몸싸움을 동반한 진흙탕 싸움으로 우리은행을 강하게 밀어붙였고 후반전(32-25)에 승부를 뒤집은 경기. 김단비(13득점)에게 상대 수비가 몰렸을때 유승희(23득점, 3점슛 5개, 적중률 100%)를 중심으로한 빠른 스페이싱을 통해서 점수 차이를 벌렸던 상황. 반면, 우리은행은 후반전 주축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지면서 코트 밸런스가 안 맞고, 볼을 잡는 것부터 쉽지 않았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13개 마진을 기록했지만 활동량에서 신한은행에게 밀렸으며 김단비로 부터 파생되는 상대의 컷인 공격과 킥 아웃 패스에 이은 점퍼슛에 수비가 무너진 상황.
우리은행의 승리가 예상되지만 박빙의 승부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는 경기다. 신한은행은 올시즌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톱니바퀴 처럼 돌아가는 조직적인 움직임을 통해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농구를 보여줬다.
핸디캡=> 패스 또는 승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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