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세비야 웨스트햄 UEFA 유로파리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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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비야 (리그 2위 / 승무패승무)
◎ 웨스트햄 (리그 6위 / 무무승패패)
챔스 진출은 '불확실'을 넘어 '불가'쪽으로 슬슬 넘어가는 모양새. 맨유와 더불어 가장 많은 경기를 치르기 떄문에 승점 관리에도 불리한 입장이다. 유로파를 우승한다면 챔스로 직행할 수 있기는 하지만, 원정 성적을 감안하면 이 경기 부터가 고비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보웬(RW / 28경기 8골 8도움)의 원정 동행이 불확실하다는 소식. 주전 레프트백이 빈 자리를 공략할 선수가 없다. 야르몰렌코(RW)도 조국 우크라이나의 사정 때문에 경기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롱볼도 심심찮게 쓰는 타입이고, 크레스웰(LB)의 왼발 킥을 이용한 세트피스 비중도 22%나 되는 만큼 안토니오(FW / 27경기 8골 7도움)의 공중볼 능력을 활용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일 전망이다. 다만 정확성을 담보할 수 없는 공격 방식인데다, 최근 득점력에서 큰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음(4경기 3득점)을 감안하면 1득점 정도가 한계라고 보는 것이 옳다.
수비적으로는 오그본나(CB) 이탈 이후 항상 불안감이 많았다. 주마(CB)의 공격성과 라인 컨트롤 미숙을 오그본나가 잡아주는 형태였는데, 리딩을 해주는 선수가 없으니 수비 허점이 굉장히 많아졌다. 도슨(CB)의 적극적인 수비가 있기는 하지만, 제공권에 비해 발 및이나 리딩에서 강점을 보이는 선수가 아니다. 결국 3선에서 공을 차단해내 최대한 수비 라인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방식을 택하는 것이 옳지만, 라이스(CM / A굽)의 결장으로 수비 부담이 더 심해졌다. 수첵(CM)과 짝 지을 란치니(CM)도 빌드업에는 장점이 많지만, 수비적으로는 약점이 있는 선수다. 세비야의 화력 감소는 눈에 띄지만, 수비 자원들의 잇단 이탈로 인해 실점 가능성은 높게 점쳐지는 중.
- 결장자 : 오그본나(CB / A급), 쿠팔(DR / A급), 라이스(CM / A급), 보웬(RW / A급), 야르몰렌코(RW / C급)
■ 코멘트
◎ 팩트 체크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세비야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최근 웨스트햄이 공격력이 많이 죽은데다, 약점이었던 왼쪽을 공략할 보웬도 결장할 예정이다. 다만 세비야의 최근 저하된 화력을 생각하면 저득점 페이스의 경기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저득점 페이스의 홈승을 예상하면 좋다.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전적없음
2. 세비야 이번 시즌 홈 성적 : 13전 10승 3무 0패 (무실점 비율 : 46%, 무득점 비율 : 0%)
3. 웨스트햄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4전 6승 3무 5패 (무실점 비율 : 21%, 무득점 비율 : 43%)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betting closed] 2-1 (세비야 승)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세비야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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