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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포르투 레버쿠젠 스포츠 분석 UEFA유로파리그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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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2.27

2월 28일 포르투 레버쿠젠 스포츠 분석

포르투

지난 레버쿠젠 원정 1차전에서 2-1 패배를 당했다. 정형화된 4-4-2 시스템으로 역습에 초점을 맞춘 선수비 전략을 꺼냈다. 레버쿠젠과의 중원 대결 구도에서 이길 수 없다는 선제적인 판단이었다. 문제는 이들이 구현한 2열 수비의 배열 상태였다. 당시 레버쿠젠은 무려 19회의 슈팅을 시도했는데, 이중 14회(전체 시도의 73.6%)를 이들의 PK 박스 안에서 기록했다. 박스 내 침투를 전혀 억제하지 못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전개 속도 부문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이것은 레버쿠젠의 강점이기도 하다. 측면 장악 능력 부문에서도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는 점은 또 하나의 큰 문제였다. 경험이 풍부한 ‘노장’ 페페(DF)의 결장이 아쉬운 상황이기도 하다.
참고로 이들의 득점력에는 문제가 많다. 팀 내 최다 득점자가 ‘측면 수비 자원’ 텔리스(DF, 리그 8골)일 뿐이다. 고질병으로 전락한 1선 득점력이 폭발할 지가 의문이다.
+ 추가 뉴스 : 페페(DF) 출전 불가..

레버쿠젠

후반기 재게 이후 승승장구다. 좋은 활약을 펼치던 디아비(AMF)가 직전 1차전에서 부상 이탈했다는 점은 아쉽지만, 이번 2차전에서는 복귀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1차전 대비 선발 라인 업의 퀄리티는 더 뛰어날 가능성이 높다.
지난 1차전 당시 레버쿠젠은 무려 65.9%라는 놀라운 볼 점유율과 우수한 패스워크를 선보였다. 좌측으로 자리를 옮긴 폴란트(FW, 최근 3경기 2골 1도움)나 ‘서브 1선’ 알라리오(FW, 최근 3경기 2골), 하베르츠(AMF, 최근 3경기 2골 1도움)의 경기력이 모두 준수했다.
웬델(DF) – 바이저(DF)로 압축되는 좌-우 측면 풀백들의 과감한 공격 전개도 일품이다. 공-수 밸런스 부문에서는 약점이 잡힐 수 있겠으나, 판도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진 않다. 최악의 상황은 면할 수 있겠다.
+ 추가 뉴스 : 폴란트(FW), 아랑기스(DMF) 벤치 대기 가능성 제기..

￭ 코멘트

◎ 팩트 체크

1. 최근 2경기 맞대결 : 2전 1승 1무 3득점 2실점 (레버쿠젠 우세)

2. 포르투 홈 성적 : 3전 2승 1무 (홈 무실점 0%, 홈 무득점 0%)

3. 레버쿠젠 원정 성적 : 3전 1승 2패 (원정 무실점 33%, 원정 무득점 67%)

◎ 스코어 예측 정보

[footballpredictions] 1-1 (무승부)

[predictz] 2-1 (포르투 승)

[bettingclosed] 2-1 (포르투 승)

◎ 결론 & 베팅 방법

무승부를 예상한다. 두 팀 간 전력 차가 크진 않다. 양측 모두 전환 속도가 매우 빠르다. 포르투는 고질적으로 1선 득점력에 문제가 많고, 레버쿠젠은 주축 전력들의 뒤떨어지는 경험이 발목을 잡는다. 양측 모두 확실한 승부 카드를 쥐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나 경기 후반부로 접어들어 레버쿠젠이 극단적 형태의 수비 전략으로 나설 경우, 포르투는 답을 찾지 못할 것으로 내다본다. 소액 위주의 무승부 접근이 옳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1.0] 레버쿠젠 승 (추천 o)

[언오버 2.5] 언더 (추천 o)

무승부 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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