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KOVO 흥국생명 도로공사 여자 배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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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생명
◎ 도로공사
도로공사는 직전경기(12/7)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3-2(25:19, 23:25, 24:26, 25:23, 15:1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 홈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3-0(25:13, 25:20, 25:17)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 흐름 속에 시즌 8승4패 성적. 현대건설 상대로는 이윤정 세터의 낮고 빠른 토스에 켈시(31득점, 38.03%)가 만족할수 있는 공격성공률로 화답했고 박정아(19득점, 31.82%)가 5세트에 '클러치 박'의 모습을 보여준 경기. 문정원, 임명옥 리베로가 안정적인 리시브와 수비에서 멋진 디그로 버텨주면서 이윤정 세터가 상대 블로커를 무력화 시키는 빠른 토스를 배달할수 있었던 상황. 또한, 서브(4-5) 싸움에서는 밀렸지만 블로킹(14-11)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하고 범실(14-33)을 최소화 했던 승리의 내용.
■ 코멘트
◎ 팩트 체크
시즌 개막후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던 현대건설을 제압하면서 팀 분위기가 올라간 도로공사가 화력대결에서 우위에 있는 경기다. 도로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 에서는 도로공사가 (11/11) 홈에서 3-1(26:24, 25:17, 21:25, 25:17) 승리를 기록했다. 켈시(27득점, 42.37%)가 폭발했고 경기 초반 부진했던 박정아(18득점, 40.48%)의 공격에 2세트 이후 부터는 터졌던 경기. 배유나(11득점, 42.86%, 블로킹 3개, 서브 2개)도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으며 베테랑 미들블로커 정대영(9득점, 블로킹 5개)이 중앙을 단단하게 지키면서 팀 블로킹 싸움(12-9)에서 우위를 점령할수 있었던 상황. 또한, 중요한 순간마다 임명옥이 몸을 날리는 디그로 분위기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던 승리의 내용. 반면, 흥국생명은 캣벨(22득점, 27.69%)이 힘을 냈지만 디그 1위, 수비 2위, 리시브 4위를 기록중이던 김해란 리베로의 연속 결장 공백을 도수빈, 박상미 리베로가 매우지 못했던 경기.
1차전 맞대결에서는도로공사가 (11/6) 홈에서 3-1(29:31, 25:21, 25:11, 25:23) 승리를 기록했다. 켈시(32득점, 43.08%)가 폭발했고 서브(11-5), 블로킹(14-8), 범실(15-27) 대결에서 상대를 압도한 경기. 반면, 흥국생명은 김해란 리베로가 결장했고 캣벨(17득점, 31.37%)을 제외한 토종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경기.
여전히 팀 리시브 최하위를 기록중인 흥국생명 이지만 김해란 리베로가 합류한 이후 부터는 리시브 라인이 강화 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핸디캡 => 패 또는 패스
언더& 오버 =>오버
도로공사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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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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