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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덴마크 아이슬란드 분석 UEFA 네이션스리그 축구

먹튀가이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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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14

덴마크

◎ 덴마크 (피파 랭킹 13위, 선수단 총액 3,806억원)

지난 스웨덴 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A매치 4연승에 성공했다. 최근 A매치 5경기 연속 클린 시트를 기록하며 완벽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CB), 시몬 키예르(CB), 헨릭 달스가르드(RB) 같은 핵심 자원들이 모두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더욱 강력한 수비력을 선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게다가 공격력 역시 확실하다. 물론 유수프 폴센(ST)과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ST)가 모두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맞았지만 카스퍼 돌베리(ST)가 니스에서 인상적인 득점 페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크리스티안 에릭센(CAM)의 킥력이 아직 살아있고, 지난 스웨덴 전에서 핵심 유망주인 요나스 윈드(ST)와 알렉산더 바(RM)까지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2골 이상을 뽑아낼 가능성이 충분하다.

아이슬란드

◎ 아이슬란드 (피파 랭킹 39위, 선수단 총액 758억원)

지난 헝가리 원정에서 1-2 패배를 당하며 A매치 3연패에 빠졌다. 36살 한네스 포르 할도르손(GK), 38살 카리 아르나손(CB), 34살 라그나르 시구르드손(CB) 같은 노장 선수들이 여전히 수비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으니 상대 공격수들과 스피드 싸움이나 몸싸움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아이슬란드는 뒷공간을 공략한 패스에 매우 취약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고, 이번 경기에서도 에릭센의 공간 패스를 차단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아이슬란드는 길피 시구르드손(CAM)이라는 확실한 무기가 있다. G.시구르드손은 지난 경기에서도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며 ’데드볼 스페셜리스트‘의 면모를 뽐냈다. 하지만 G.시구르드손이 아니면 골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가 전무하다는 것이 아이슬란드의 최대 약점이다. 콜베인 시그보르손(ST)과 알프레드 핀보가손(ST) 모두 무득점 행진을 이어간지 꽤나 오래됐고, 이번 경기에서도 G.시구르드손의 프리킥이 아닌 이상 득점을 기대할 수 없다.

￭ 코멘트

◎ 팩트 체크

덴마크는 지난 스웨덴 전에서 주축 선수들에게 대거 휴식을 부여하며 이번 경기를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아이슬란드는 베스트 11을 가동하며 체력적인 부담까지 안게 됐다. G.시구르드손이 아닌 이상 득점을 기대할 수 없는 공격 패턴과 노쇠화로 인해 경쟁력이 떨어진 수비진으로는 아이슬란드의 승리를 기대하기 힘들다. 덴마크가 전반적인 경기를 지배하며 승리와 오버(2.5점 기준)를 동시에 잡을 가능성이 높다. 단, G.시구르드손의 프리킥이 있기 때문에 핸디캡은 무승부를 예측하는 것이 좋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덴마크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x)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