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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애스턴빌라 사우스햄튼 분석 프리미어리그 축구

먹튀가이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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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0.31

애스턴 빌라

◎ 애스턴 빌라 (3위, 승승승승패)

지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승부(0-3 패)에서 무기력한 완패를 면치 못했다. 동반 승격에 성공한 전력에 뒷덜미를 잡힌 점, 그것도 홈에서 당한 완패라 상흔이 더 깊다. 대등한 전력과의 격돌이었으나, 단 12회의 슈팅을 시도하는 데 그쳤고 무려 27회의 슈팅을 얻어 맞으면서 어려운 운영을 했다. 당시 리즈 유나이티드가 집요할 정도로 측면 공략에 집중했는데, 밀도 높은 수비 태세를 구현하지 못하면서 스스로 무너졌다.

왓킨스(FW, 5경기 3골 1도움), 그릴리시(AMF, 5경기 3골 3도움)의 개인 전술 능력이 나쁘진 않으나, 속도전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캐릭터들은 아니다. 사우스햄튼처럼 사전 대응에 충실한 클럽을 상대로 유효한 타격이 가능할 지가 의문. 1패 이후의 첫 일정이기도 하다. 의욕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긴 하나, 뒷 공간에서 허를 찔릴 가능성이 충분히 남아있다. 승점 3점을 온전하게 챙길 만한 그릇은 아니다.

사우스햄튼

◎ 사우스햄튼 (7위, 패승승무승)

근래 상위 전력들을 상대로 우수한 집중력을 발휘했다. 첼시를 상대로 3-3 무승부를, 난적으로 거듭난 에버튼을 상대로는 2-0 완승을 취했다. 기본적으로는 선수비-후역습 위주의 수동적인 운영 매뉴얼에 의존하지만, 상황에 따라 전방 압박이나 지공 빌드 업 등 몇몇 운영 방식으로 여유로운 대응을 도모하는 편.

확실한 득점원이 존재한다는 점만큼 큰 긍정 요인도 없다. 지난 시즌부터 팀 내 핵심 역할을 도맡는 잉스(FW, 6경기 4골 2도움)의 페이스는 여전히 유효하다. 근래 아담스(FW, 6경기 2골 2도움)까지 경기력을 크게 개선했다. 상대적으로는 우수한 창 끝 농도가 인상적이다. 하젠휘틀 감독 부임 이후부터는 후반 운영의 짜임새가 크게 개선됐다는 점도 긍정 요소다. 지난 시즌의 경우에도 홈에서 6승, 원정에서 9승을 낚으면서 강팀 사냥에 능하며 원정 경기에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분명 해볼 만한 일전이다.

다만 좌-우 주력 첨병으로 꼽는 제네포(AMF)와 월콧(AMF)의 부재는 아쉬운 변수. 전략적 대응이 물 흐르듯 매끄러울 순 없겠다. 물론 직전 일정에서의 승리는 두 옵션 없이도 가능했다는 점을 인지하자.

￭ 코멘트

◎ 팩트 체크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5승 1무 18득점 6실점 (사우스햄튼 우세)

2. 아스톤 빌라 지난 시즌 홈 성적 : 19전 7승 3무 9패 (무실점 빈도 : 37%, 무득점 빈도 : 21%)

3. 사우스햄튼 지난 시즌 원정 성적 : 19전 9승 4무 6패 (무실점 빈도 : 32%, 무득점 빈도 : 11%)

◎ 스코어 예측 정보

[footballpredictions] 1-1 (무승부)

[predictz] 1-1 (무승부)

[forebet] 2-1 (아스톤 빌라 승)

[bettingclosed] 1-2 (사우스햄튼 승)

◎ 결론 & 베팅 방법

무 or 패 사이드 접근이 옳다. 기본적으로는 무승부를 점친다. 아스톤 빌라의 무게 중심은 매우 높고, 태세는 공세적일 가능성이 높다. 사우스햄튼은 이러한 상황에 매우 잘 조련된 클럽이다. 특유의 역습 지향적인 운영 방침을 바탕으로 아스톤 빌라의 배후를 공략하려 할 공산이 크다. 사우스햄튼이 전략적 이점을 발휘할 주 무대는 측면이다. 아스톤 빌라는 뒤떨어지는 측면 대응 방침으로 직전 대패(vs 리즈, 3-0 패)를 당했다. 아스톤 빌라가 어려운 운영을 피할 길은 없어 보인다. 다만 사우스햄튼 역시도 주력 옵션 일부를 활용할 수 없고, 아직 100%의 경기력에 도달하지는 못한 상태다. 무 접근을 권장하는 이유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1.0] 사우스햄튼 승 (추천 o)

[언오버 2.5] 언더 (추천 o)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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