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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시티를 꺾었다.

 대 이변이 일어나고 말았다. 모두들 이런 경기 결과를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모두가 맨시티의 승리를 예상했을 것이다.

 28일 2021-2022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 16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웨스트햄이 승리를 거뒀다.

 이날 웨스트햄은 홈팀이었으며 4-2-3-1 포메이션을 갖고 나왔다.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하면서 사실상 전력을 다한 두 팀이었다.

 경기는 당연히 맨시티의 주도권으로 시작을 하였다. 맨시티는 파상공세를 펼치면서 초반부터 슈팅을 많이 때렸다. 하지만 웨스트햄은 이런 상황을 대비한 전술로 밀집 수비 전술도 맞대응을 했다.

 맨시티 선수들의 슈팅은 웨스트햄 수비수의 몸을 맞고 튕겨나갔다. 맨시티 기회가 무산이 되는 상황이었다. 맨시티는 멈추지 않고 계속 공격을 이어나갔다.

 전반 25분 마레즈가 팔머에게 패스를 했고 이를 다이렉트 슈팅했지만 이번에는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35분 마레즈의 슈팅을 또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전은 맨시티의 일방적인 공격 속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후반전이 왔지만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후반 8분 초반부터 팔머가 드리블로 수비수를 제치고 침투하는 귄도간을 향해 패스를 전달하고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살짝 빗나가게 되었다.

 웨스트햄도 한차례 찬스가 있었다. 후반 14분 비드라가 내준 공을 수첵이 슈팅했지만 골문을 빗나가게 되었다. 이어 맨시티가 반격을 했지만 이번에도 웨스트햄의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결국 0-0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웨스트햄이 선축을 찼다. 1번 키커 노블이 성공을 시켰다. 그 뒤 맨시티 포든은 실축을 하게 되었다. 그 뒤 양 팀의 2번 키커들은 모두 성공을 시켰다.

 그 뒤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을 하면서 웨스트햄의 승리가 되었다. 승부차기 결과는 5-3으로 웨스트햄이 대 이변을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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