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튀예방의 선두주자! 안전한 사이트찾기! 올바른 게임문화를 지향하는 "먹튀가이드"입니다.

SSG 추신수 스타는 결정적일 때 한방을 쳐주며 팀 승리

 SSG는 5일 잠실 LG 전에서 2-0 승리를 거두고 3연패를 끝냈다. 선발 윌머 폰트가 6회까지 95구를 던지고도 7회 등판을 자청했고, 결국 7이닝 동안 112구를 던지며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승리를 따냈다. 팀 안타는 5개. 이 가운데 하나가 5회 1사 2, 3루에서 터진 추신수의 2타점 적시타였다. 

 타선에서는 1번 지명타자 추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5회 초 7번 타자 최주환의 볼넷과 9번 타자 최경모의 좌중간 안타로 만들어진 1사 2, 3루에서 상대 선발 임준형의 4구째 슬라이더를 중견수 앞 적시타로 연결시키며 2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SSG는 전체적으로 팀 공격이 좋지 못했다. 추신수 역시도 이런 팀 분위기를 알고 있었다. 경기가 끝나고 추신수는 “최근 5~6경기에서 전체적으로 팀 공격이 좋지 않았다"라고 팀 전체의 하향 곡선을 시인했다. 김원형 감독 또한 “최근 팀 득점이 조금 줄었다”라며 “힘든 한 주를 보낸 선수들에게 고생했다고 전하고 싶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SSG는 파죽의 개막 10연승과 함께 꾸준히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약간의 팀 공격력이 떨어지고 있지만 아직도 막강한 무기가 있는 SSG이다. 

 여전히 김광현과 폰트라는 ‘원투펀치’가 선발 로테이션에서 버티고 있다. 지난주 두 번의 타이트한 승리를 마지막까지 지켜준 불펜진도 여전히 기대를 걸 만하다.

 이날 경기 역시도 팀 연패 탈출에 많은 역할을 해준 건 선발 윌머 폰트였다. 이날 경기 승리를 했지만 추신수의 2타점 적시타를 제외하고는 경기 내내 SSG 타선의 흐름이 답답했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투구를 이어간 폰트가 팀 승리를 이끌었다.

 폰트는 지난해 25경기 동안 145이닝 8승 5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적이 있기는 하지만, 선발로 등판할 때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서 2022년에도 SSG와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추신수와 폰트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작년 인천 SSG 선수단 라커룸에서 있었던 일이다. 추신수는 배달 음식을 주문하려는 찰나에 라커룸에 함께 있던 윌머 폰트가 눈에 밟혔다.

 결국 추신수는 폰트에게 한국 대표 배달 음식을 소개하였고 그 음식은 짜장면이었다. 폰트는 처음 짜장면을 먹고 그 순간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 이후 폰트는 선발 등판 하루 전날 짜장면을 먹는 게 하나의 루틴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한다. 이날 경기 승리를 마치고 인터뷰를 통해서 짜장면 루틴의 일화를 이야기했다.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