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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포체티노 첫 리그 우승 메시도 함께 영광을 누리다.

 파리 생제르맹이 2년 만에 프랑스 리그앙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10번째 정상에 올랐다. 파리 생제르맹은 생테티엔과 함게 리그앙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1월 토마스 투헬의 바통을 이어받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정규리그 첫 정상에 감격을 맛봤다. 그러나 한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설에 휘말렸던 그는 팀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디.

 PSG는 24일 개최된 ‘2021-22 리그앙 34라운드’에서 랑스와 1-1로 비겼다. 승점 78점의 PSG는 2위 마르세유(승점 62점)를 제치고 조기에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홈경기에서 후반 23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리오넬 메시의 선제골이 나왔지만 후반 43분 코렌틴 장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이로써 PSG는 승점 1을 추가해 24승 6무 4패 승점 78로 남은 4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 지었다.

 한편 올 시즌을 앞두고 PSG로 이적한 메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꾸준히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제기됐다. 메시가 리그에서 10골도 기록하지 못한 것은 2006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메시는 불과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리그 30골을 기록했다.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이 “메시가 복귀한다면 언제든 환영”이라며 메시 복귀설에 힘을 싣기도 했다. 프랑스 언론에서 메시가 파리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불화설까지 꾸준히 제기됐다.

 우승을 거둔 파리 생제르맹은 팀 내 활약이 제일 돋보였던 킬리안 음바페를 잡기 위해서 노력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주급 대폭 인상 카드를 꺼낼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지금 음바페는 더 큰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이 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의 연봉 5천만 유로(한화 약 670억 원) 주급 80만 파운드(한화 약 12억 원)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파리는 지갑을 두둑하게 열어야 음바페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