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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손아섭, 우승반지가 남은 마지막 숙제

 한국 프로야구 팀 NC 다이노스의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이 한 가지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 목표는 바로 한국시리즈에서 우승반지를 손에 넣는 것입니다. 손아섭은 10년 넘게 지속된 그의 프로야구 경력에서 여러 성과를 거두었지만, 아직까지 우승의 기쁨을 맛보지 못한 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손아섭은 2007년에 롯데 자이언츠에서 데뷔한 이후 10년 이상에 걸쳐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며 팀과 리그의 중심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2010년부터 8년 연속으로 150안타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에는 NC 다이노스로 이적하여 데뷔 이후 처음으로 타격왕에 올랐습니다.

 뿐만 아니라, 손아섭은 주장의 역할까지 맡아 팀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포스트시즌에서는 선수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올 시즌에도 손아섭이 주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손아섭은 신년회에서 "주장이라는 자리가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설렘보다는 책임감이 더 가깝게 다가온다"라며 "책임감을 좀 더  갖고 올 시즌에도 우리 팀이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해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손아섭은 아직까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반지를 얻지 못한 것을 가장 큰 콤플렉스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건 한국시리즈 우승반지가 없다는 게 스스로 콤플렉스처럼 느껴지는 부분"이라며 "그게 앞으로도 야구를 하면서 은퇴하는 날까지 개인적으로 꼭 이뤄보고 싶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 시즌에는 팀을 한층 더 높은 곳으로 이끌고, 개인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헌신하는 손아섭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손아섭 기록을 갈아 치우며 현역 통산 안타 1위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