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타 카멜로 앤소니, 농구 은퇴 선언으로 코트를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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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스타 카멜로 앤소니, 농구 은퇴 선언으로 코트를 작별
농구 스타 카멜로 앤소니는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이번 시즌을 소속팀 없이 야인으로 보내며 사실상 은퇴 상태였던 앤소니는 이번 발표를 통해 은퇴를 공식화했습니다.
앤소니는 2003년에 시라큐스대학에서 NCAA 선수권 우승을 이끄는데 기여하였고, 같은 해에 덴버 너깃츠로부터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지명받아 프로 농구 선수의 길을 걸었습니다.
NBA에서는 19시즌 동안 1260경기에 출전하며 2만 8289득점, 7808리바운드, 3422어시스트, 1223스틸을 기록했습니다.
앤소니는 통산 최다 득점 랭킹 9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올스타 10회와 올 NBA 6회에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2012-13시즌에는 경기당 평균 28.7득점으로 득점 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앤소니는 미국 대표로 네 차례 올림픽에 출전하여 금메달 세 개와 동메달 한 개를 획득했습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37득점을 기록하여 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의 올림픽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습니다.
앤소니는 트위터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자신의 농구 생활에 대해 회고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농구가 그의 분출구이자 목적이었으며 도시와 지역 사회를 위해 뛰었으며 팬들의 응원을 받기 위해 힘썼다고 말했습니다.
앤소니는 농구 은퇴 후에도 그의 유산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아들인 키얀은 현재 고등학교에서 슈팅 가드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앤소니는 아들의 성장을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유산은 아들을 통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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