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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의 드레이몬드 그린, 무기한 출장 정지 중징계

 미국 프로 농구에서 활동 중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이 코트에서의 난폭한 행동을 이유로 '무기한 출장 정지'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NBA는 그린의 반복되는 비신사적 행동을 고려하여 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린은 최근 피닉스 선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때리는 난폭한 행동을 보였고, 이로 인해 즉시 퇴장당했습니다. 이는 그에게 내려진 두 번째 퇴장 징계로, 그전에도 상대 선수의 목을 졸라 5경기 출장 정지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드레이먼드 그린은 NBA 역사상 두 번째로 퇴장 횟수가 많은 선수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는 11년 동안 리그에서 활동하면서 총 20번의 퇴장을 경험했으며, 이는 리그 역사상 2위에 해당됩니다. 1위는 29번의 퇴장을 기록한 라시드 월리스(은퇴)입니다.

 이번 중징계로 그린은 코트 안에서의 문제 행동이 강조되었습니다. 그린은 현재 연봉 2581만 달러(약 334억 원)를 받고 있으며, 20경기 이상 출장하지 못하게 되면 급여에서 손해를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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