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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한국 프로야구 시즌 최다 홈런 이승엽 기록을 넘기는 선수가 있다?

 KBO 한국 프로야구의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가진 이승엽 선수는 한 시즌에 무려 56개의 홈런을 치면서 아직 깨지지 않는 기록으로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는 용병 선수들이 이번 시즌 엄청난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창원 NC 파크에서 홈 선수들에게 짜릿한 3점 홈런을 터트리며 승리를 장식한 애런 알테어 선수입니다.

 이승엽 선수는 133경기 8개 팀의 구단으로 진행된 체제에서 만들어진 기록이고 현재는 144경기 10개의 구단 체제이기 때문에 경기 수와 홈런수를 평균으로 계산해서 확인하면 알테어 선수는 새로운 기록을 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이고 있습니다.

 NC다이노스는 현재 25경기를 치르고 있고 알테어 선수가 25경기 동안 10개의 홈런을 치면서 경기당 0.4개의 홈런을 치고 있습니다. 144 경기에 0.4개의 홈런을 계산하면 총 57.6개의 홈런이 달성 가능한 수치가 나옵니다. 경기초 10경기에서 7개의 홈런으로 엄청난 인상을 남겼지만 최근 10경기에선 홈런 1개로 주춤하고 있어 앞으로 홈런을 꾸준히 쳐야지 이승엽 선수의 기록을 넘을 수 있습니다.

 지난 시즌의 애런 알테어는 하위 타선이었지만 이번 시즌은 엄청난 장타력으로 5번 타자로 득점 기계로 불리고 있습니다.

또 홈런 2위 자리를 차지한 삼성 피렐라 선수가 이승엽 선수의 기록을 향해 달리고 있으며 페이스도 굉장히 좋습니다.

 현재 단독 1위로 2000일 넘게 처음으로 단독 1등자리를 지키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의 피렐라 선수는 26경기 중 9개의 홈런을 치면서 평균 0.35개로 남아있는 경기를 계산하면 50개의 홈런이 넘게 가능합니다. 충분히 이승엽 선수의 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

 두 용병 선수를 제외한 한국 선수로 NC의 나성범이 8개의 홈런을 치면서 추격하고 있습니다. 시즌 아직 남아있는 경기들이 많지만 컨디션 조절과 지금과 같은 페이스를 잘 조절한다면 이승엽 선수의 홈런 최다 기록을 넘을 수 있는 선수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