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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진출설 양민혁 “아직 이뤄진 일이 아니다”

 고교생 K리거 양민혁은 최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그의 활약이 팀의 승리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양민혁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적설에 대해 "아직 이뤄진 일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양민혁은 친구들도 어디로 가느냐고 물어보지만, 자신도 아직 정확히 알지 못해 답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강원에서의 활약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EPL에 대해서는 특별히 아는 팀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양민혁은 올 시즌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고 K리그 무대에 입성한 후, 최근 프로 계약도 체결했습니다. 현재까지 20경기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는 "쉬는 것과 잘 먹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연전으로 힘든 부분도 있지만, 잘 준비해서 보답하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 시즌 K리그에는 양민혁 외에도 2006년생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과 2007년생 박승수(수원 삼성) 등이 데뷔하며 득점까지 기록했습니다. 양민혁은 "나를 보고 동기부여가 된다고 하지만, 나도 그들에게서 동기부여를 받는다"고 말하며, 그들도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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