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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1100억 공격수 하파엘 레앙 재계약 임박 

 이탈리아 축구팀 AC 밀란의 선수 하파엘 레앙이 AC 밀란과의 재계약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르면, 레앙은 5년간의 재계약을 체결하고 연봉 700만 유로와 보너스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레앙은 이전에 1,100억 원에 가까운 이적료로 AC 밀란에 이적한 공격수로, 이번 재계약으로 AC 밀란은 레앙을 장기적으로 확보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파엘 레앙은 AC 밀란의 주요 선수로 자타가 인정하는 '에이스'입니다. 그는 빠른 발을 활용한 측면 돌파에 능하며, 강력한 슈팅과 좋은 킥도 지닌 공격수입니다. 또한, 공격포인트 생산에도 능하며,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9경기에 출전하여 12골 7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이기도 합니다.

 하파엘 레앙의 뛰어난 활약으로 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의 유럽 빅클럽들이 레앙에게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레앙의 몸값은 8,000만 유로(약 1,181억 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AC 밀란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계약이 2024년 6월에 만료되는 레앙에게 적극적인 재계약을 추진했습니다. 이를 통해 AC 밀란은 장기적으로 레앙을 확보하고, 팀의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레앙은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계약 해지 후 LOSC 릴로 이적하면서, 스포르팅 리스본과 보상금 문제로 많은 채무를 지게 되었습니다. 스포르팅 리스본은 계약 해지에 따른 보상금을 타내기 위해 법정 공방을 벌이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릴과 선수 측 중 어느 쪽에서 보상금을 내야 하는지가 불분명해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릴과 AC밀란, 레앙 모두를 곤경에 빠트렸습니다.

 최근 스위스 법원은 릴 측이 2018년 발생한 스포르팅 리스본 선수단 공격으로 인한 선수들의 계약 해지 문제로 스포르팅에게 지불해야 할 보상금 2,030만 유로를 지불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릴과 스포르팅의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레앙은 채무 문제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AC밀란과의 재계약이 수월해졌고, 5년 계약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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