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김연경 옛 스승 아본단자와 재회 "은퇴보다 팀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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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김연경 옛 스승 아본단자와 재회 "은퇴보다 팀에 집중"
흥국생명은 2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아본단자와 사제지간이었던 김연경은 공격 성공률 50%의 고효율 배구로 18점을 올리며 은사에게 V리그 첫 승을 선물했다. 승점 3을 보탠 흥국생명은 승점 69(23승 7패)로 2위 현대건설 승점 62(21승 9패) 과의 승점 차를 7까지 벌렸다.
그때와 지금, 달라진 것은 없었다. 김연경은 묵묵히 이름에 걸맞게 자기 몫을 해냈다. 아본단자 감독 역시 앞서 인터뷰에서 그를 가리켜 "그때처럼 지금 역시 다를 바 없이 잘해주고 있다, 세계 최고의 선수"라며 칭찬을 던졌다.
김연경은 이날 경기에서 팀을 위해 아본단자 감독의 통역사로 변신했다. 코트 안에서 아본단자 감독의 즉각적인 지시를 캐치해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이고 작전타임 때에도 이 같은 임무를 수행했다.
오랜 해외 무대 생활로 외국어가 능통하고 아본단자 감독의 생각을 훤히 읽고 있는 김연경은 공식 통역사의 설명만으로는 잘 전달되지 않는 감독의 '진짜 메시지'를 선수들에게 풀어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다.
김연경은 “시즌 중간에 오셔서 많은 걸 바꾸려고 하시지 않는다. 최대한 기본적인 것들, 디테일한 걸 강조한다. 확실히 훈련 때 섬세하시다. 분위기도 좋다. 선수들도 더 집중해서 훈련하고 있다. 서브나 수비, 블로킹 등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문제는 김연경의 은퇴 소식이다. 올 시즌 끝으로 코트를 떠날 거라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최근 김연경은 자신의 은퇴 관련 이야기가 끊이질 않고 있다.
김연경 역시 최근에 “은퇴 생각이 아예 없다면 거짓말이다. 예전부터 가장 높은 자리에 있을 때 내려오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도 구단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었다.
이어 "내 은퇴 얘기가 너무 많이 나왔다. 이제 더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어쨌든 지금 상황은 새 감독님과 잘 마무리하는 게 목표다. 우승으로 시즌을 마치는데 초점을 맞추고 집중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진종오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도전 소식에 대해서도 "저도 IOC 위원에 대해 어느 정도 생각하고 있지만 지금은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말씀을 아직 못 드린다"라고 말했다.
아본단자 감독 역시도 아직은 김연경의 은퇴는 말이 안 된다며 시즌을 치르면서 차근차근 그와 대화를 많이 해보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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