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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유벤투스에서 100번째 골 달성! 하지만 기쁨은 잠시.. 

 역시 레전드는 레전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번째 구단에서 100번째 골을 달성하였습니다. 가장 처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번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3번째는 유벤투스에서 5대 리그 중 3대 리그에서 100골을 넣은 대기록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어제 자 경기(13일) 사수올로와의 36번째 라운드 경기에서 호날두 선수는 전반 45분 라 비 오 선수 다음으로 2번째 골을 넣으며 승리의 쐐기골을 넣었으면서 승점 72점으로 4위인 나폴리와 승점 1차이로 따라잡았습니다. 현재 팀 순위 5위인 유벤투스는 2010-2011시즌 이후 처음으로 1위 자리를 내어주었고 챔피언스 리그 진출 위기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세리에 A 최고의 팀이라 불리는 유벤투스의 위기설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는 심기가 불편한 상황도 많았고, 이적설까지 떠돌았지만 역시 호날두는 호날두였습니다. 최다 득점 부분, 최다 슈팅 부분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였고 공격포인트 3위를 기록하며 명성에 맞는 개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세리에 A 정규리그에서 80골을 달성, 챔피언스리그에서 14골을 달성, 컵대회 6골을 넣으며 3년 만에 100골을 넣은 대단한 선수입니다.

 데뷔 팀이라 볼 수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292경기만에 118골을 넣었지만 물오른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438경기 중 450골을 넣으며 1경기 1골 이상을 넣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유벤투스 이적 후 기록을 보면 131경기 중 100골을 넣으며 평균 골은 0.76골을 넣는 대활약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매체는 냉정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의 개인 기록보다 견고한 유벤투스 팀의 팬덤은 1위 자리를 내어준 상황도 문제지만 정규리그 5위라는 기록과 챔피언스리그 진출 결정권을 딱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몸값도 못하는 호날두 선수의 방출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또 혼자만 훈련에서 빠지고 페라리 공장을 방문한 사진이 SNS 통해서 알려지면서 뭇매를 맞았고 팀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선수라는 비판도 피할 수 없었습니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