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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토트넘의 핵심 멤버 델리 알리 이적설 보도 

 그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밑에서 델리 알리, 에릭센, 손흥민 케인 라인을 구축하며 'DESK라인'을 구축하면서 토트넘의 핵심세력이 되었다. 자국은 물론 유럽까지 휩쓴 그였지만, 어느 순간 경기력이 떨어졌다.

영국 언론은 26일 '알리가 겨울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뉴캐슬로의 이적설이 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델리 알리는 토트넘에서 입지를 잃었다.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부터 시작해 누누 산투 감독에 이어 안토니오 콘테 감독까지 델리를 활용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결국 콘테 감독도 델리를 중용하지 않고 있다. 경기력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다.

 알리의 이적설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프랑스 최강 클럽 파리 생제르맹이 1월 대형 스왑딜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무려 4명의 선수가 유니폼을 맞바꿔 입는다는 이적설도 나오고 있다. 

 토트넘의 알리, 은돔벨레와 PSG는 반 시즌만에 팀을 떠나려는 조르지니오 바이날둠과 율리안 드락슬러를 처분하고 싶어 한다. 두 사람 모두 주전 경쟁에서 힘겨워하고 있다. PSG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시절 전 제자들은 알리와 은돔벨레를 모두 영입하고 싶어 한다. 이미 PSG는 토트넘과 두 사람에 대한 협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사실상 제일 현실적이고 이적 가능성이 높은 팀은 뉴캐슬이다. 중하위권 팀들에게는 델리 알리는 매력적인 영입이 될 수 있다. 아마도 상위권 팀들은 델리 알리를 원하지 않을 것이다. 

 지난해 사우디 국부펀드가 뉴캐슬을 인수했다. 이후 뉴캐슬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폭풍 영입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키어런 트리피어와 크리스 우드를 데려왔다. 수비수와 공격수를 영입한 만큼 이들을 극대화할 수 있는 미드필더 자원도 필요하다. 델리를 적임자로 생각하고 있다.

 델리 알리는 통산 10경기 6골 2 도움을 기록했지만, 그는 최근 팀 내에서 입지를 잃고, 안토니오 콘테의 부임 이후 벤치에 앉아 있거나 ,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그가 출전한 경기가 6경기밖에 되지 않는다.

 알리는 토트넘과 2024년 여름까지 계약이 체결되어 있다. 여전히 기간이 남아있어 임대 일지 완전 이적 일지 미지수이지만, 구단이 알리를 명단에서 제외하였기 때문에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