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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7 축구, 이란에 0-2 패배... 조 2위로 8강 진출

 한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3 아시아 축구 연맹 U-17 아시안컵에서 이란에 0-2로 패배하며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 경기는 22일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한국은 이란의 강력한 공격에 무력하게 맞섰습니다.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4-1-4-1 포메이션을 사용했습니다. 이재환, 김현민, 백인우, 진태호, 김성주, 차제훈, 서정혁, 유진준, 강민우, 이수로가 선발로 출전했고, 골문은 홍성민이 지키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경기 시작 후, 이란이 먼저 골 기회를 만들었지만 홍성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이어진 한국의 반격에서 이수로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란 골키퍼에게 막혀 득점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전반 18분에는 이란이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타헤르의 패스를 받은 안다르즈가 낮은 슈팅으로 한국의 골 망을 흔들었고, 전반 19분에는 골리자데가 사데기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어 이란이 2-0으로 앞섰습니다.

 한국은 전반전 종료까지 몇 차례의 추격 골을 노렸지만 이란의 수비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후반전에서도 이란은 매서운 공격을 펼쳤으며, 한국은 상대의 슈팅을 막기 위해 강민우의 수비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득점 기회를 찾지 못하고 이란의 압박을 받았습니다.

 한국은 교체 선수들을 투입하여 공격의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김성주와 백인우, 이재환을 교체하고 윤도영, 양민혁, 김명준을 투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 몇 차례의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이란 수비에 막혀 아쉬움을 안았습니다.

 경기 막바지에서도 한국은 윤도영이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습니다. 한국은 경기 종료까지 이란의 골문을 두드리기 위해 공격을 이어갔지만 결국 0-2로 패배하였습니다.

 이 결과로 한국은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으며, 다음 경기에서는 개최국 태국과 맞붙게 될 것입니다. 한국은 이번 패배를 통해 약점을 파악하고 개선하여 다음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한국 U-20 축구, 조 2위로 16강 진출 가능성 높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