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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주장 페어플레이의 본보기 "오재원 선수"프로필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_^

• 이름 : 오재원
• 출생 : 1985년 2월 9일
• 나이 : 36세 (만 35세)
• 국적 : 대한민국
• 신체 : 185cm, 80kg
• 데뷔 : 2007년 두산 베어스 입단
• 소속 : 두산 베어스 (내야수)
• 수상 : 2008년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상

            2011년 정규리그 도루 1등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

• 연봉 : 3년 계약금 4억, 연봉 3억, 옵션 6억

 두산 베어스와 3년 재계약을 체결한 오재원 선수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두산의 마스코트처럼 두산이면 오재원 선수의 이름은 당연하게 거론이 됩니다. 두산 베어스의 주장이면서 늘 좋은 성적을 냈던 오재원 선수는 두산에서만 FA로 총 57억의 계약을 이끌어 냈고, 팀의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는 리더의 역할을 잘 해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계약이죠.. (토토사이트)

 하지만 지난 시즌 최악의 성적으로 마무리를합니다. 98경기 출장에 0.164 타율, 29 안타, 3 홈런, 18 타점, 30 득점, 7개의 실책으로 개인 성적으로는 최악의 기록을 만들었죠. 오재원 선수는 전통적인 타격보다는 도루와 주루, 수비에서 월등한 실력을 보이는 선수입니다. 나이가 조금씩 들면서 예전같은 넓은 수비 범위도 조금씩 줄고 도루 기로곧 조금씩 떨어지고 있습니다.

 확실히 주장 완장을 벗고, 두산 터줏대감이 아니였다면 2군행이 맞지만, 구단의 정(?)으로 믿고 기다려주는것 같기도하며, 아지막 종신을 두산에서 보내라는 선처인것 같습니다. 오재원 선수는 늘 후배들을 잘 챙기고 매너있는 플레이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선수지만, 결국 스포츠맨으로서 마지막 결과를 보이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김태균 선수처럼 좋지않은 시즌을 보냈지만 지금부터 좋은 실력을 잘 보이고 두산의 우승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선수생활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총 3번의 KBO정규리그 우승을 한 오재원. 4번째, 5번째까지 우승 메달을 목에 걸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