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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악 성적, 여자 배구도 긴장을 놓으면 안 된다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악의 성적을 내고 7위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는 한국 남자배구가 아시안게임에서 거둔 최저 성적인데, 이전까지 1962 자카르타 대회 5위를 기록한 것이 최저 성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인도에 패한 예선 1차전부터 시작하여, 12강 파키스탄전에서 0-3으로 완패하며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임도헌 감독은 경기 후 "우리 미들 블로커진이 취약하다. 하지만 이것도 하나의 핑계다. 드릴 말씀이 없다"라며 좌우 밸런스 문제와 선수들의 미들 블로커 능력에 대한 언급을 했습니다. 미들 블로커들이 상대팀의 공격을 억제하지 못하고 패한 게 큰 고민거리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도 부담이 크게 감안됩니다. 최근 여자배구팀의 국제 대회 성적 역시 좋지 않아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필요가 있습니다. 대표팀 주장 박정아는 "우리도 교훈 삼아 열심히 하자. 정신 똑바로 차리자. 집중하자"라고 말했지만, 선수들은 자신들의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베트남과 네팔과 함께 C조에 속하고, 8강 진출을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이번 대회에서 어떤 결과를 거둘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집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에 15번 참가한 이후 한 번도 메달을 놓치지 않았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그 기록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파리 올림픽 예선에서 태국에 완패하며 출전 기회 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