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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LA 레이커스 격파 다시 경기는 원점으로 되돌려놔

 피닉스는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레이커스를 100-92로 승리를 거뒀다.

 시리즈 전적은 2승 2패로 동률이 되어 5차전까지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피닉스는 크리스 폴이 어깨 부상으로 결장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으나 예상을 깨고 출전을 해서 부상을 의심하게 하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그는 18득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 외 디안드레 에이튼은 14득점 17리바운드 골밑을 탄탄하게 지켜주었다. 데빈 부커 역시도 17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했다.

 레이커스는 전반전 예상했던 것처럼 피닉스 선즈의 데빈 부커에게 끌려다녔다. 레이커스는 3점 슛이 터져 주는듯했으나 미들슛 성공률이 아쉬웠다. 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 부상으로 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았다. 데이비스는 2쿼터 허벅지 부상으로 3쿼터에는 출전을 하지 못했다. 레이커스에게는 큰 걱정이 생겼다.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25득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고군분투를 했다. 하지만 데이비스가 빠지자 수비 불안에 빠지면서 피닉스에게 실점을 하게 되었다.

 이후 레이커스는 연이은 실책과 피닉스의 3점 슛 실점을 당하게 되면서 분위기는 피닉스 쪽으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피닉스 선수들의 영리한 플레이에 레이커스 선수들은 엉거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교묘한 반칙을 얻어 나가는 플레이로 자유투를 많이 얻어 내었다. 전반전은 피닉스의 데빈 부커가 화려한 활약을 펼쳤다.

 데이비스가 빠지고 몬트레즐 해럴을 출전 시키지 않아서 경기를 중계하던 해설자들이 의아해 하는 중계를 하였다. 3쿼터는 피닉스에게 완전히 압도 당하였다. 양 팀 모두 3점 슛은 하나도 넣지 못했지만 필드골 부분에서 피닉스에게 완전히 뒤졌다. 점수 차는 16점 차까지 벌어지며 레이커스가 이미 경기를 뒤집기 어려웠다.

 4쿼터부터 몬트리즐 해럴을 투입하였다. 하지만 해럴은 수비가 약점이어서 1~3차전 모두 결장을 했다. 하지만 해럴을 투입 시켰다는 것은 레이커스도 어떻게든 경기를 따라잡기 위한 발버둥이였다.

 4쿼터 르브론의 선봉 공격으로 피닉스를 따라잡으려 했다. 다른 팀원들도 열심히 해주어 알렉스 카루소, 마크 가솔 3점 슛도 터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위기 순간 피닉스도 호락호락하게 넘어가지 않았다. 폴이 상대팀의 실책을 얻어내며 속공을 통해 득점을 넣어 피닉스의 승리를 결정 지었다.

 다음 5차전에서 두 팀의 운명이 갈릴 것이다. 경기는 더욱더 박진감 넘치는 상황으로 가고 있어 팬들은 흥미진진할 것이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