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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훈련 불참 이적설 휩싸인 호날두 첼시와 바르샤 접촉

 더선은 '휴가 복귀를 앞두고 있는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고 맨유를 떠나는 것을 원한다'면서도 '맨유는 호날두와 계약되어 있는 기간 동안 이적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호날두는 자신이 현역으로 활약하는 마지막 시즌까지 우승에 도전하는 것을 원하고 있고 맨유는 그럴 능력이 없다고 믿고 있다'라며 호날두가 마음을 굳힌 것으로 점쳤다.

 호날두가 맨유로 이적 후 고작 1년 후 팀을 떠나길 원한다고 말을 했다. 호날두는 지난 2021년 8월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에 복귀했다. 12년 만에 세계 최고이자 역사상 최고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선수가 돼 돌아왔기에 화려한 왕의 귀환이라는 말이 붙었다.

 지난 시즌 2위로 마감을 했던 맨유는 호날두의 복귀로 이번 시즌 우승을 목표로 했지만 우승은커녕 리그 6위에 머무르며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하지 못했다.

 호날두는 아직도 배가 고픈 상황이다. 그는 아직 최고의 수준의 무대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챔피언스 진출이 되어 있고 어느 정도의 수준의 팀이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이적을 하겠다고 요청했다. 

 이미 호날두는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에 자신을 영입하라고 제안을 했다. 놀랍게도 첼시 역시 호날두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보엘리 첼시 구단주는 이미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와 만나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맨유에서는 쉽게 호날두를 보내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투헬 감독 역시도 호날두를 존경하고 영입하고 싶지만 쉽지 않은 영입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드스는 바르셀로나와도 회동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9년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면서 바르셀로나와 치열한 경쟁을 했다. 그런 그가 바르셀로나로 이적을 한다면 스페인 축구 팬들의 반응은 어떠할지 궁금하다. 반기는 사람과 야유를 하는 사람이 분명하게 갈릴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팬들의 입장에서는 흥미롭기는 한 보도이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