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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알더베이럴트 대체자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영입하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23, 애틀랜타) 아르헨티나 국적의 수비수 선수와 영입에 합의를 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세리에 A 최고 수비수로 선정이 되었던 로메로 영입에 합의를 하게 되었다. 로메로는 지난 시즌 세리에 베스트 11에 선정이 되었고 이번 아르헨티나 코파 아메리카 우승 전력 중에 한 명이다.

 토트넘에서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했던 알더베이럴트가 안타깝지만 방출이 되면서 그 자리에 공백이 생겼다. 과연 누가 이 빈자리를 채우게 될지 궁금증이 많이 생겼다.

 알더베이럴트는 토트넘에서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하면서 토트넘에서 산전수전을 모두 겪으며 희로애락을 함께 하였던 선수였다. 알더베이럴트는 손흥민과도 좋은 관계를 보여주면서 한국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선수였다.

 그의 방출이 이뤄진 며칠이 지난 뒤 바로 로메로 선수 영입에 성공을 하게 되었다. 로메로는 지난 시즌 31경기를 소화하면서 애틀랜타를 리그 3위에 올려놓았다. 애틀랜타는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도 따냈다.

 로메로의 이전 구단은 챔피언스 출전 팀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이 없는 상황에서 로메로 선수는 당연히 토트넘으로 이적하는 것이 쉬운 선택이 아니었을 것이다.

 전날까지만 해도 협상이 결렬되었다는 소식이 들렸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 매체는 토트넘과 애틀랜타가 로메로 이적을 위해서 함께 협상 테이블에서 만났지만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하루 만에 영입 소식이 들렸다. 잔 피에로 가스파리니 아탈란타 감독은 로메로 이적에 대해서 아직 로메로를 만나지 못했다. 그가 돌아오면 그의 생각을 한번 들어 보겠다고 말을 했다.

 애틀랜타는 로메로 몸값을 6000만 유로(약 818억원) 최소 5500만 유로(749억원)으로 요구를 했고 토트넘은 4300만 파운드(약 688억원)에 보너스 400만 파운드(약 64억원)를 추가해서 합의를 했다고 말했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