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새 감독 발탁! 레비 회장, 프랑크푸르트 감독과 3년 계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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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새 감독 발탁! 레비 회장, 프랑크푸르트 감독과 3년 계약 예정
독일 분데스리가 구단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최근 감독으로 올리버 글라스너와의 조기 이별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구단은 글라스너 감독과 2024년 시즌까지 계약이 되어있었으나,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1년 일찍 종료하고 이번 시즌 종료 후 글라스너 감독이 구단을 떠난다는 공식 발표를 하였습니다.
유럽 언론에 따르면, 프랑크푸르트의 감독인 아디 히터 글라스너가 이번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번 이적은 토트넘의 오너인 다니엘 레비 회장이 최근 글라스너와 면담하여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글라스너는 2021년 7월 볼프스부르크에서 프랑크푸르트로 감독으로 데뷔하였으며, 이번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어내며 구단의 40년 만에 처음으로 유럽 트로피를 차지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최근 다니엘 레비 회장과 토트넘 경영진은 글라스너와 미팅을 가졌습니다. 지난 3월 말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상호 협의하에 이별한 후 한 달간 차기 감독을 영입하기 위한 물밑 접촉을 벌였지만, 후보군들이 모두 물러나며 난항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레비 회장은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아닌 글라스너에게 눈을 뗐고, 프랑크푸르트가 그를 놓아주기로 하자 글라스너와 지속적인 접촉을 유지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양측은 이미 구두 협상을 마치고 있으며, 글라스너는 토트넘 감독직 계약에 긍정적인 대답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조만간 3년 기간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는 위약금 없이 글라스너를 영입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이적에 대해 트라이벌 풋볼은 "토트넘이 글라스너 감독 계약 종료 소식에 민첩하게 반응하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글라스너 감독은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구단을 이끌며 UEFA 유로파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룩하였으며, 이번 시즌에는 5년 만에 첫 DFB컵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분데스리가에서는 10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해 9위에 머물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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