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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새로운 리빌딩을 위한 전체적인 대거 교체 예상

 콘테 감독이 토트넘으로 부임을 한 뒤 좋은 결과를 보여줬다. 다음 시즌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그러면서 토트넘이 체면을 살리게 되었으며, 개인 기록으론 손흥민이 아시아 최초 득점 왕을 차지하였다. 

 토트넘은 전체적인 선수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페리시치가 영입이 되었고 다음 타깃은 이탈리아 수비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가 예상이 되고 있다. 

 이탈리아 인테르 밀란의 수비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23)가 토트넘(잉글랜드) 이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토트넘은 '수비 보강'이라는 큰 숙제를 풀게 됐다. 그동안 바스토니는 토트넘과 강하게 연결돼 왔다. 올여름 토트넘은 스리백 왼쪽에 놓을 '왼발 센터 백'을 구하고 있는데, 바스토니를 영입 후보 1순위로 올려놓았다..

 바스토니는 왼발 센터백으로 빌드업 능력뿐 아니라 탁월한 신체조건과 전진성까지 겸비한 수비수다. 현재 이탈리아 대표팀 센터백으로도 활약할 만큼 실력과 잠재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바스토니를 노리는 팀은 토트넘뿐만이 아니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또한 센터백 고민을 안고 있다.

 그러나 바스토니는 토트넘 쪽에 더 마음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이유는 콘테 감독이 인터 밀란 시절 한솥밥을 먹기도 했던 바스토니는 그의 계획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함께 일해본 경험이 있는 콘테 감독과 이탈리아 축구계와 연줄이 있는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의 역할이 바스토니 영입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최전방 스트라이커는 물론 중앙 미드필더와 센터백, 골키퍼까지 모두 눈여겨보고 있다. 바쁜 이적시장을 보낼 수밖에 없는 이유다.

 날카로운 킥을 찰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선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에릭센이 토트넘과 연결됐다. 그러나 영입은 쉽지 않을 예정이다.

 하지만 에릭센이 오지 않더라도 토트넘 입장에서 급할 것은 없다. 대안은 사우샘프턴의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와 아스톤 빌라의 존 맥긴이다. 워드-프라우스는 데드볼 스페셜리스트로도 유명하고, 뛰어난 킥 능력을 보유해 토트넘의 세트피스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선수다.

 한편 가레스 베일이 레알과 계약이 끝나면서 세 번째 재회를 기대했지만 토트넘은 가레스 베일에는 관심이 없는 상황으로 이야기하면서 재영입은 하지 않을 것이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