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마지막 홈경기에서 브렌트포드에 1-3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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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마지막 홈경기에서 브렌트포드에 1-3 역전패
토트넘은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1-3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전반에서 해리 케인의 멋진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이후 수비가 무너져 연속골을 허용하였습니다. 현재 17승 6무 14패로 리그 7위에 머물렀으며, 6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의 선발 멤버들 중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피에르 호이비에르가 부상으로 결장하여 팀에 타격을 입었습니다. 포백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으며,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투톱으로 출전하였습니다.
상대팀 브렌트포드도 이반 토니의 갑작스러운 8개월 활동 정지로 핵심 공격수가 결장한 상태였습니다.
토트넘은 전반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하고 케인의 선제골로 앞섰습니다. 손흥민 역시 드리블과 패스의 성공률이 높았고, 적극적인 수비 참여도 보여 좋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브렌트포드의 수비 압박과 상대의 저지로 인해 추가 골을 얻지 못했습니다. 전반 동안 몇 차례의 공격 기회를 만들었으나 마땅한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두 팀 모두 경기 분위기가 과열되는 상황에서 전술적 대결을 벌였고, 전반에서는 토트넘이 압도적인 분위기를 유지했습니다.
후반에 들어가면서 브렌트포드가 공격을 적극적으로 이끌었고, 음베모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토트넘은 다시 주도권을 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정확성이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후반 17분에 음베모가 다시 골을 넣어 브렌트포드가 스코어를 뒤집고 앞서갔습니다.
이후 토트넘은 단주마 대신 루카스 모우라를 투입했고, 히샬리송, 페드로 포로도 교체되었습니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이동하며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지만 동점 골을 얻지 못했습니다.
후반 43분에는 토트넘이 브렌트포드에게 결정적인 골을 내주었습니다. 추가시간에도 토트넘의 공격은 라야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혀 패배했습니다. 이 패배로 토트넘은 마지막 홈경기에서도 승리하지 못했으며, 다음 경기는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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