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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에릭센 깜짝 프리미어리그 복귀가 가능할까?

 에릭센은 옛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로 국내 팬들에게는 잘 알려진 선수다. 토트넘에서 그의 실력을 인정받고 그는 세리에 A 인터밀란으로 이적을 했다.

 에릭센은 지난 1월 인터밀란으로 이적을 해서 새로운 도전을 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에는 당시 인터밀란 감독이었던 콘테 감독에게 주전 자리를 잡을 수는 없었다.

 초반에 그는 리그 적응 기간이 필요했던 것 같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는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면서 2020-2021 시즌부터는 점점 팀 선수들과도 호흡이 맞아지고 팀에 잘 흡수가 되었다.

 그러면서 그는 후반부에는 루카쿠와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인터밀란이 세리에 A 우승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하지만 그는 유로 2020 대회 출전을 위해서 덴마크 국대 출전을 하였고 여전한 그의 실력과 덴마크의 에이스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갑자기 심정지로 쓰러지며 생명까지 위협을 하는 상황이 생겼다.

 하지만 같은 동료들과 그날 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관계자들의 빠른 대처와 격려 덕분에 그는 ICD(이식형 심장 제세동기)를 장착하면서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그는 다시 예전으로 모습으로 돌아는 왔지만 한동안 재활 훈련 때문에 축구를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지금 당장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하지만 그는 재활을 잘해서 다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길 원하는 모습이다. 우선 인터밀란과는 2024년까지 계약을 상호 합의하에 끝내고 다른 팀을 알아볼 것으로 예상이 된다.

 우선 그가 뛸 수 있을 것 같은 리그는 덴마크 리그 복귀가 가장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그에게 연결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뉴캐슬, 웨스트햄, 애스턴 빌라, 레스터 시티가 그에게 연결을 하고 있다는 팀들이다. 이들은 모두 창의적인 미드필더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에릭센의 컨디션에 신경을 쓰고 있다.

 하지만 리그 규정이 어떻게 될지 관건이다. ICD 장치를 달고 리그 참여를 할 수 있을지는 평가와 허가를 받아야 할 것이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