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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는 역시 커리 4연승 필라델피아 제압!!" 

 골든스테이트는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107-96으로 승리를 거뒀다. 필라델피아의 4연승 중에 승리라 더욱더 값진 경기가 되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서부리그 9위이다. 필라델피아는 동부 1위이다. 이런 상황에 골든 스테이트의 승리는 너무나 짜릿한 승리가 되었다. 이번 승리는 골든 스테이트가 토너먼트 진출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 4연승을 달리던 필라델피아는 이날 생각지도 못한 패배를 당하여 큰 충격을 받았다.

 골든 스테이트의 승리에는 커리가 있었다. 커리는 NBA 대표적인 스타플레이어이다. 한동안 그의 전성기가 주춤하는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통해서 커리는 역시 커리라는 말들이 나왔다. 커리는 정확하고 정교한 슈터로 소문이 났다. 이날도 커리는 3점 슛만 10개를 넣으며 총 득점 49점을 넣으며 수비가 탄탄한 필라델피아에게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앤드류 위긴스와 케본 루니까지 합세하여 필라델피아 제공권 싸움에서도 완전한 우위를 잡게 되었다. 필라델피아는 이날 경기에 주축 선수들이 결장을 하여 팀의 야투율이 많이 떨어지게 되어 결국 연승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1쿼터는 필라델피아의 강력한 수비를 내세우며 리드를 잡았다. 쿼리의 3점 슛은 초반에는 정확도가 떨어졌다 어이없는 실책도 하며 필라델피아의 연승을 예상하는듯한 기대를 모았다.

 쿼터 중반에 들어서서 스테판 커리는 3점 슛으로 본격 시동을 걸기 시작하였다. 쿼터는 마지막 버저비터 3점 슛까지 넣으며 추격의 발판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2쿼터부터는 접전을 펼치기 시작하였다. 쿼터 초반에는 커리를 벤치에서 쉬게 하였다. 필라델피아는 커리가 없던 상황에 3점 슛을 넣으며 점수 차이를 벌리려고 했다. 다시 교체되어 들어간 커리는 들어가서 바로 돌파에 이어 레이업 슛을 넣으며 반격을 했다. 그 이후에도 커리는 9득점을 넣으며 팀을 계속 리드 시켰다.

 3쿼터는 서로 슛이 잘 들어 가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필라델피아는 코크 마즈의 컷인 득점 이후 한동안의 침묵을 보였다. 서로 엎치락뒤치락 하는 모습을 보였다.

 승부가 갈리기 시작한 것은 4쿼터부터였다. 커리가 벤치에 있고 없고 차이가 엄청나는 경기 결과를 만드는 상황을 만들었다. 커리는 4쿼터부터는 신들린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3점 슛을 넣기 시작하였다. 커리의 득점 행진은 멈출 기미가 없었다. 화려한 드리블로 필라델피아의 수비진을 무력화하였고 점수는 9점 차까지 달아난 상황이 되었다.

 결국 골드 스테이트가 107-96으로 승리를 거뒀고 이날 일등공신은 커리가 MVP를 받게 되었다. 다시 살아난 커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재미있는 경기가 되었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