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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샌디에이고로 합류하여 김하성과 포스트시즌 희망

 최지만과 김하성은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되었습니다. 이번 거래에서 샌디에이고는 최지만과 함께 리치 힐(투수)을 영입하기 위해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알폰소 리바스(1루수), 잭슨 울프(투수), 에스투아르 수에로(외야수)를 보냈습니다.

 이전까지 최지만은 시애틀 매리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LA 에인절스, 뉴욕 양키스, 밀워키 브루어스, 탬파베이, 피츠버그를 거쳐 8번째 메이저리그 팀인 샌디에이고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김하성은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한국 선수와 한 팀에서 뛰게 되었습니다. 두 선수는 최지만이 샌디에이고로 이적하기 전, 현지 한식당에서 강정호와 함께 밥을 먹으며 함께 뛰는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최지만은 2023년 시즌 개막 후 4월 14일까지 9경기만 소화한 상태에서 왼발 아킬레스건 부상을 진단받아 재활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복귀하여 부상 이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복귀 후에는 타율 0.268, OPS(출루율+장타율) 0.930을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최지만과 김하성의 합류로 인해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품고 있으며, 역전의 기회가 있을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현재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5위에 위치하며, 와일드카드 7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경쟁에서 약간 뒤처져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최지만과 김하성의 활약을 통해 역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또한 함께 샌디에이고로 온 리치 힐은 메이저리그 최고령 선수로서 2005년에 시카고 컵스에서 데뷔한 이후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리치 힐로부터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최지만, 부상 복귀 후 첫 안타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