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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웨스트햄 데클란 라이스" 영입 위해 캉테를 내보낼 가능성 제기

 첼시는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영입을 두고 맨유와 경쟁하고 있다. 그리고 은골로 캉테를 이적시킬 수 있다고 보도했다.

 굴러 들어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낼까. 첼시는 먼저 스쿼드에서 라이스를 위해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캉테를 팔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라이스는 첼시 유스 출신으로 2015년 웨스트햄을 통해 프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23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감 있는 경기력으로 팀의 주전을 꿰찼다.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꾸준하게 발탁되는 중이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의견과 함께 미래가 더 기대되는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데클란 라이스는 웨스트햄과 2024년 6월까지 계약돼 있는 그의 이적료는 1억 파운드(약 1620억 원)를 측정하고 있다.

 현재 맨유, 맨시티, 첼시가 라이스의 영입을 놓고 치열하게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다.

 특히 첼시는 라이스 영입을 위해 다른 구단과 경쟁에서 더욱더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다만, 라이스 영입을 위해서는 캉테와 결별해야 하는 상황이다. 캉테는 첼시 중원의 사령탑이다. 지난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멤버기도 하다.

 캉테는 2016년 레스터 시티에서 EPL 우승을 맛본 뒤,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작은 체구(168cm)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미드필더 전 지역을 휩쓸었다. 

 하지만 올 시즌 캉테는 부상 빈도가 높아져 경기 출전 횟수가 다소 줄었다. 그리고 그의 30대라는 나이가 발목을 잡게 되었다. 라이스가 첼시에 합류한다면 그의 입지도 줄어들 전망이다.

 라이스는 맨유와 맨시티보다 유년 시절을 보낸 첼시로의 이적을 더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스는 실제로 첼시의 '왕팬'이며, 레전드 존 테리와도 막역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