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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조 추첨 완료, 김민재-이강인 등 한국 선수 기대

 UEFA 챔피언스리그 2023-24시즌 조 추첨이 완료되었습니다. 총 32개 팀의 조가 확정되었으며, 김민재, 이강인, 오현규, 양현준, 권혁규 등 한국 출신 선수들의 무대 편성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시즌 UCL에서는 강력한 경쟁이 예상되는 조 편성이 이루어졌습니다.

 1포트에는 지난 시즌의 UCL 우승 팀 맨체스터 시티와 UEFA 유로파리그(UCL) 우승 팀 세비야 등 리그별 우승 팀이 묶였습니다. 바르셀로나, 나폴리,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PSG), 벤피카, 페예노르트도 1포트에 포함되었습니다.

 2~4포트는 UEFA 클럽 랭킹에 따라 배정되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맨유, 인터 밀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RB 라이프치히, 포르투, 아스널 등이 포함되어 각각의 조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김민재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은 맨유와 한 조에 묶이며, 코펜하겐, 갈라타사라이와 함께 A조에 편성되었습니다. 맨유와 뮌헨의 대결은 조별리그에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은 도르트문트, AC밀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함께 F조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번 조 편성은 역대급 죽음의 조로 평가받고 있으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UEFA는 올해의 선수와 감독 수상식도 진행했는데, 홀란드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홀란드는 맨시티 이적 첫 시즌에 활약하여 2022-23시즌 UEFA 남자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감독상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FA컵, UCL에서 트레블을 달성하며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적응과 UCL 우승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