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시즌 10승 고지 4년 만에 ‘봄 농구’ 가능성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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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시즌 10승 고지 4년 만에 ‘봄 농구’ 가능성 보인다.
LG는 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경기에서 86-76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LG는 10승 8패로 공동 2위 그룹을 반 경기 차로 쫓는 4위에 자리했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4연승이 끊기며 7승 10패로 공동 6위가 됐다.
이날 LG는 마레이가 26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구탕 13점, 이관희 12점 등이 공격을 주도했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이대헌이 14점으로 최다 득점을 올렸다.
단독 4위 LG는 공동 2위 울산 현대모비스, 고양 캐롯과는 0.5경기 차이다.
3쿼터 막판까지 49-50으로 한국가스공사와 접전을 벌이던 LG는 저스틴 구탕, 아셈 마레이, 서민수, 이관희 등이 연속 10득점을 올려 59-50으로 앞선 가운데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시작해서도 초반 마레이, 구탕, 서민수가 연속 5점을 보태는 등 한국가스공사를 50점에 묶고 연달아 15점을 올려 64-50까지 달아났다.
최근 수년간의 LG 농구는 암울했다. 성적도 성적이지만 노선이 불명확했다. 급한 대로 FA 시장에서 선수는 사 모으는데, 뭔가 방향성이 없었다. 신인 지명도 마찬가지였다. 팀에 가드가 넘쳐나는데, 가드를 또 뽑는 식이었다.
그 부족한 부분을 조상현 감독이 메워주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선수들 역할 정리다. 공격에 비해 수비를 소홀히 하는 이관희를 개막부터 과감히 비중을 줄였다. 대신 악바리 같은 윤원상에게 많은 기회를 줬다. 이승우-윤원상 두 젊은 가드로 재편하니 공-수 밸런스가 맞아들어가기 시작했다.
화려함만 추구하던 LG 농구에 필요한 건, 바로 기본이었다. 화려하려면, 기본이 밑바탕에 깔려있어야 한다는 걸 잊고 있었다. 조 감독은 늘 기본을 강조하고 있다. LG 농구가 확실히 달라지고 있다.
요즘 LG 농구를 보고 있으면 이래서 팀에는 감독이 중요하구나 생각이 든다. 선수도 어떤 지도자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기회가 찾아오거나 또는 기회가 줄어든다. 또는 본인은 몰랐던 장점을 찾아주는 지도자도 있다. LG는 더욱더 발전이 가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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