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5년 계약 완료! 한국 스트라이커, 덴마크 미트윌란으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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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5년 계약 완료! 한국 스트라이커, 덴마크 미트윌란으로 이적
조규성 선수가 덴마크 미트윌란으로의 이적을 위한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한국 시간으로 11일에 "한국 조규성이 이적료 260만 파운드(약 43억 4,970만 원)와 5년 계약으로 미트윌란에 입단할 예정이다. 합의가 완료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조규성은 2028년 6월까지의 장기 계약을 맺고, 2023-24시즌부터 미트윌란에서 활약하게 될 것입니다. 조규성은 2019년에 K리그에 데뷔하여 FC 안양에서 뛰었으며, 뛰어난 골 결정력과 활동량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전북 현대로 이적하여 K리그 1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친 후, 한국 대표팀에도 선발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나갔습니다.
조규성은 2022년에는 전북에서 17골 5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과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국제 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주전 스트라이커로 뛰며 대형 스타로 인정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유럽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분데스리가의 마인츠와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의 셀틱 등이 조규성에게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조규성은 이번 여름 이적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최근에는 미트윌란과의 계약이 완료되었다고 밝혀졌습니다.
미트윌란은 덴마크 수페르리가에서 강호로 평가받는 클럽으로, 여러 차례 리그 우승과 덴마크컵 우승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북 현대는 이적 공식 발표를 통해 조규성과의 이적이 완료되었음을 공식화했으며, 조규성은 댓글을 통해 전북 현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조규성은 이적과 관련하여 박지성 디렉터와의 오해를 풀기 위해 고별전에서 박지성 디렉터를 향한 비난에 대해 말하며 박지성 디렉터를 존경하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이적 불발과 관련해 후회하지 않으며 자신이 선택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팀을 선택할 때 경기 기회와 팀에서 자신을 얼마나 원하는지를 고려한 것을 설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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